민물에 바다물의 염도(약 3.5%)를 맞춘 소금물을 만든다고 해서 바다물고기가 그곳에서 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바다에서 살던 고기들은 특정 염도와 온도, 그리고 수질에 적응되어 있기 때문에, 그들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은 염도 외에도 온도, 산소 농도, pH 등 다양한 요소가 맞아야 합니다. 바다물고기는 염도 변화에 민감한데, 염도가 급격히 달라지거나 변하지 않으면, 그들의 체내 염도 균형을 유지하기 어려워져 스트레스를 받거나 죽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염도만 맞추는 것만으로는 바다물고기가 살 수 있는 환경이 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