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걸을 수 있는게 중력때문인걸로 알고 있는데 중력이 약하면 걷기가 힘든가요?
중력이 아예 없는게 아니라 좀 약하게 되면 아예 걷기가 힘든가요?
유인우주선에는 중력이 없어 걷는 모습을 기계로 연결해서 헬스하듯 보여주는걸 자주 봤는데요
중력이 1분의 2로 줄어버리면 걷는게 불가능 해지나요?
안녕하세요.
중력이 절반으로 약해지면 내 몸무게가 절반이 된것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따라서 적은 힘을 주어도 앞으로 나갈 수 있어 더 쉽게 걸을 수 있는것 입니다.
만약 중력이 달 처럼 매우 낮아지면, 몸무게가 매우 적어진 것처럼 되어 둥둥 뜨게 됩니다.
현재의 중력을 적응한 상태에서 갑자기 중력이 절반으로 줄어들면 걷는 것이 힘들어집니다.
50kg의 몸을 지탱하였는데 갑자기 절반으로 줄어들면
매우 가벼워 질 것입니다.
하지만 걷는게 불가능해 질 정도는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가 걸을 수 있는 이유는 전자기력 때문입니다. 흔히 마찰력이라고하죠. 하지만 중력의 영향 또한 무시못합니다. 중력에 의해 우리 몸이 지구 중심으로 힘을 받고 있고, 우리의 발과 지면사이에 작용하는 마찰력(전자기력)에 의해 앞으로 걸을 수 있는것이죠. 만약 마찰력이 없다면 모든 사람들은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을것입니다. 미끌리기 때문에 앞으로 나아가지 못합니다.
중력이 약한 달에서 걷는다고 생각하면, 더욱 멀리 걸어나갈 수 있을것입니다. 몸이 가볍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중력이 없는 우주선에서 움직이는 행위를 할 수 있는 이유도 마찰력 때문이죠.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중력이 약하면 지면과 발바닥 사이의 반발력이 커져서
보폭이 커지고 체공시간이 높아집니다.
때문에 평소와 걷던걸음과 달라서 걷기가 힘들게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