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뚜꺼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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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시간에 노쇼하는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사람들이 사는동안 약속으로 관계가 이어지고 유지된다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그런데 살다보면 본의아니게 약속이행을 못할때도 분명 있습니다.

그럴때는 미리 사정을 말해주면 그나마 괜찮습니다.

덜된 인간들은 아무런 해명도 없이 그냥 노쇼(No show)!!

이런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시나요?

또 한번 그러면 그냥 차 버릴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노쇼는 결국 상대가 내 시간을 자기 시간보다 싸게 본다는 신호라서, 감정보다 기준으로 대응하시는 게 덜 지칩니다.

    저는 세 단계로 정리합니다. 첫 번째는 사고로 보고 넘어갑니다. 사람은 누구나 급한 일이 생깁니다. 다만 사후에라도 사과와 설명이 있는지를 봅니다. 두 번째는 명확하게 말합니다. "지난번에 연락 없이 못 나오셔서 두 시간 기다렸습니다. 다음부터는 어렵겠다 싶으면 미리 알려주세요." 이렇게 사실과 요청만 담백하게 전달하면 대부분 태도가 바뀝니다. 세 번째까지 반복되면 그때는 관계의 등급을 조용히 내립니다. 절연할 필요도 없고 따질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내가 먼저 약속을 잡지 않고, 상대가 잡자고 하면 여러 명이 모이는 자리에만 끼워 넣습니다.

    실무적인 팁도 하나 있습니다. 상습 노쇼가 예상되는 상대와는 약속 장소를 내 동선 안에 잡으세요. 집이나 회사 근처, 혹은 혼자서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카페나 서점 옆으로요. 그러면 안 나와도 손해가 크지 않아서 화가 덜 납니다. 그리고 전날 확인 연락을 한 번 넣는 것만으로도 노쇼가 상당히 줄어듭니다.

    한 번 더 기회를 줄지는 그 사람이 내 삶에서 차지하는 비중으로 판단하시면 됩니다. 예의를 지키지 않는 사람에게 계속 예의를 갈아 넣는 건 관대함이 아니라 소모입니다.

    채택된 답변
  • 약속을 잡았는데 아무런 설명이나 해명도없이 노쇼를 했다면 아무리 처음이라도 다시 안 만납니다.

    약속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 어떤일이라도 가볍게 생각할겁니다.

  • 저는 처음이여도 차버릴거같은데요.

    약속 늦거나, 어길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해명도 없이, 연락도 일절 없는 경우에는
    상대방을 얼마나 배려하지 않는 부분이 보이는 행동입니다.

  • 한두 번 실수로 약속을 못 지킬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무런 연락도 없이 반복해서 노쇼한다면 상대방의 시간을 가볍게 여기는 행동이죠. 저는 한 번은 이유를 들어보고, 같은 일이 또 반복되면 거리를 둘 것 같습니다. 관계는 신뢰가 기본이라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계속 배려해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