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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고래123
외로운고래12323.03.06

트리핀 딜레마에 대해서 질문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경제 용어를 공부하던 중에

트리핀 딜레마에 대해서 알게되었습니다.

진짜 어렵더라구요.

트리핀 딜레마가 어떤 건지 쉽게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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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트리핀 딜레마"는 국가의 국내 통화 정책 목표와 환율 목표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긴장을 설명하는 데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경제학자였던 William Martin과 Robert Triffin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습니다.

    낮은 인플레이션과 높은 고용과 같은 국내 경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가가 독립적인 통화 정책을 추구하기를 원할 수 있기 때문에 딜레마가 발생합니다. 그러나 국제 무역에서 그 나라의 통화가 기축 통화로도 사용된다면 통화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 안정적인 환율을 유지해야 한다는 압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안정적인 환율을 유지하기 위해 국가는 외환 시장에 개입하여 필요에 따라 자국 통화를 사고 팔아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중앙은행이 환율 개입의 영향을 상쇄하기 위해 금리나 통화 공급을 조정해야 할 수 있기 때문에 국내 통화 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트리핀 딜레마는 특히 미국 달러를 사용하는 미국과 같이 기축 통화를 사용하는 국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이들 국가는 국내 통화 정책 목표와 국제 통화 발행자로서의 역할 사이에서 갈등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양균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트리핀 딜레마(Triffin's Dilemma)

    예일대 교수인 로버트 트리핀이 설명한 구조적 모순입니다. 이는 기축통화 발행국은 기축통화의 국제 유동성을 유지하기 위해 국제수지(경상수지) 적자를 지속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1971년 닉슨 대통령이 금본위제를 폐지하고 난 뒤 미국의 달러는 기축통화로 사용되었는데요. 그러다가 오일 결제대금을 달러로 하면서

    오일 머니, 페트로 달러로 본격적으로 전세계가 공급되기 시작합니다.

    기축통화를 최대한 많이 국제시장에 공급하기 위해서는 미국은 적자가 지속되는데 들어오는 돈보다 나가는 돈이 더 많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달러가 공급되지 않으면 국제무역에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무역적자를 유지해아하는 딜레마에 빠진것을 의미합니다.

    최대한 쉽게 설명드렸습니다. 답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원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트리핀 딜레마는 기축통화가 국제적으로 활발히 쓰이기 위해서 풀리려면 기축통화 발행국의 적자가 늘어나고 반대로 기축 통화 발행국이 무역 흑자가 발생하면 기축 통화가 덜 풀리게 되어 국제 경제가 원활해지지 못하는 역설을 일컫는 용어인데요. 이는 특히 1944년 브레튼 우즈 체제하에서의 역설을 가리키는 것으로 사용됩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트리핀의 딜레마라는 것은 1950년대 미국의 장기간 경상 수지 적자 때문에 만들어진 개념입니다. 당시 예일대 교수였던 로버트 트리핀은 미 의회에서 '미국이 경상적자를 허용하지 않고 국제 유동성 공급을 중단하면 세계 경제는 크게 위축될 것"이라고 하면서, "그러나 적자 상태가 지속돼 미 달러화가 과잉 공급되면 달러화 가치가 하락해 준비자산으로서 신뢰도가 저하되고 고정환율제도 붕괴될 것"이라고 이야기하였다고 합니다.

    즉, 달러의 공급을 늘려도 문제가 되고 달러의 공급을 줄여도 문제가 된다는 것으로서, 어떠한 선택을 해도 답이 없다는 것에서 트리핀의 딜레마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트리핀 딜레마(Trolley dilemma)는 윤리학에서 자주 논의되는 문제 중 하나입니다. 이 딜레마는 다음과 같습니다.

    열차가 달리던 중, 선로 위에 다섯 명의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이 사람들은 열차가 도달할 때마다 죽게 됩니다. 당신은 열차를 멈출 수 없지만, 레버를 당기면 다섯 명의 사람들 중 한 명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구조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한 명은 죽게 됩니다. 이때, 당신은 레버를 당기거나 놔둘 수 있습니다.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요?

    트리핀 딜레마는 어떤 행동을 선택하는 것이 옳은 것인가 하는 문제를 제기합니다

    경제에서의 트리핀 딜레마는 "집단 이익"과 "개인 이익"이 충돌하는 경우를 나타냅니다. 이 경우, 집단 이익을 위해서는 개인 이익을 희생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업이 자유로운 시장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노동자들의 임금을 낮추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기업은 이익을 추구하고 있지만, 노동자들은 손실을 입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제 주체들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고민하게 됩니다. 이는 개인적인 이익과 집단적인 이익 사이의 갈등으로 볼 수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책적인 개입과 규제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트리핀 딜레마(Triple Dilemma)란 국제 금융시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를 말합니다. 이는 3개의 주요 요소인 환율 안정성, 독립적인 금리정책, 자유로운 자본 이동성을 동시에 보장하는 것이 어렵다는 문제를 의미합니다.

    환율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중앙은행이 자국 통화를 파는 등의 조치를 취하여 시장의 변동을 조절해야 합니다. 독립적인 금리정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중앙은행이 시장에 개입하지 않아야 하므로, 시장의 변동이나 외국의 금리 변화에 따라 금리를 변동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동성은 자본 이동성을 제약할 수 있습니다.

    자유로운 자본 이동성을 보장하려면 자본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자본이 자유롭게 이동하면 환율과 금리 등의 변수에 따라 자본은 주식, 채권, 외환 등의 자산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본 이동은 시장의 변동성을 증가시키고, 금리와 환율 등에 대한 조절을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세 가지 요소는 서로 연관되어 있으며, 하나의 요소를 조절하면 다른 요소들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국제 금융시장에서는 환율 안정성, 독립적인 금리정책, 자유로운 자본 이동성 중에서 어느 하나를 포기하거나 조절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이를 트리핀 딜레마라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홍기윤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달러화를 기축통화로 하는 현행 국제금융시스템의 근본적 모순을 뜻하는 용어로 예일대 교수였던 로버트 트리핀이 1960년대 주장한 내용으로 이럴수도 저럴수도 없는 진퇴양난의 상황을 지칭합니다.

    달러화가 기축통화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대외거래에서의 적자를 발생시켜 국외에 끊임없이 유동성을 공급해야 하는데, 미국의 적자상태가 장기간 지속될경우에는 유동성이 과잉돼 달러화의 가치는 흔들릴 수밖에 없게 됩니다. 반면 미국이 대외거래에서 장기간 흑자상태를 지속하게 되면 달러화의 가치는 안정시킬 수 있으나 국제무역과 자본거래를 제약할 수 있습니다. 적자와 흑자의 상황에도 연출될 수 밖에 없는 달러화의 이럴수도 저럴수도 없는 모순을 가리켜 트리핀 딜레마 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