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땀에 젖은 옷에서는 왜 식초냄새가 나나요?
평소 등과 겨드랑이 쪽에 땀이 많이 나는 편인데요. 저녁때 속옷을 벗으면 식초냄새 비스므리하게 날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썩 불쾌한데요. 왜 식초냄새가 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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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시큼한 식초냄새의 원인은 암모니아지만, 암모니아의 원인은 유산입니다.
유산은 격렬한 운동을 한 근육에서 발생하는데요, 유산은 땀샘에 암모니아를 증가시키게 됩니다.
그 이외 다른 이유, 또는 유산을 증가시키는 이유로 피부 박테리아로 인한 산화, 호르몬, 특정 음식 섭취로 인한 배출 등이 원인으로 손꼽힙니다.
그리고 흔하지는 않지만 질병을 가진 경우 그런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조은 과학전문가입니다.
땀에는 젖산이 있기 때문입니다. 밀폐된 겨드랑이에 땀이 고이고 젖산이 발효되면서 시큼한 냄새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땀에는 수분만 있는것이 아닌 노폐물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땀이 배출되면서 노폐물도 배출되는데, 땀이 마르면 노폐물만 쌓이기 때문에 악취가 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형규 과학전문가입니다.
땀에 젖은 옷에서 식초냄새가 나는 이유는
땀은 주로 물과 염화나트륨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소량의 칼륨, 칼슘, 암모니아, 요소, 젖산 및 에탄올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땀이 피부의 박테리아와 섞이면 식초 냄새가 나는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