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청약의 분양가와 본청약 분양가에 큰 차이가 있나요?
사전청약한 단지들이 이제 본청약도 지난 단지가 생겨나고있는데요
분양가가 얼마나 차이가 발생했을까요?
일반 분양 단지들의 분양가 상승보다는 낮았겠죠?
어느정도 수준의 인상이 있었을까요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사전청약의 경우 청액다기 수요를 해소하고자 공공택지등에서 공급하는 분양주택의 공급시기를 조기화하여 특정 조건에 해당하는 수요자들에게 우선 공급하며, 이때 분양가는 입주자모집공공일 기준으로 산정하게 됩니다. 문제는 본청약과 시간차이가 클 경우 본청약시에 분양가는 물가상승, 지가상승등을 고려하여 사전청약보다 높아질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만 그 차이가 얼마가 될지는 본청약을 위한 모집자공고시점 판단가격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말그래도 사전청약과 본청약 사이 공백기가 길고, 물가상승이 많이 심해진다면 그 차이는 더 커질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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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상엽 공인중개사입니다.
사전청약의 분양가와 본청약 분양가에 큰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사전청약은 추정 분양가로 공고되기 때문에, 본청약 시점에 실제 분양가가 결정됩니다. 이때, 주변 시세나 분양가 심사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따라 분양가가 상승하거나 하락할 수 있습니다.
사전청약한 단지들의 분양가 상승률은 일반 분양 단지들보다 낮을 수도 있습니다. 사전청약은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주택이기 때문에,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습니다. 이는 주변 시세의 60~100% 수준에서 분양가를 산정하는 제도입니다. 따라서, 주변 시세가 급등하더라도 분양가가 비례해서 오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전청약한 단지들의 분양가 인상 수준은 단지별로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0~20% 정도의 상승이 있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광주신도시 민간분양 1단계는 사전청약 시 2,900만 원/㎡의 추정 분양가로 공고되었으나, 본청약 시 3,500만 원/㎡의 확정 분양가로 결정되었습니다. 이는 약 20.7%의 분양가 상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안산신도시 공공분양 1단계는 사전청약 시 2,200만 원/㎡의 추정 분양가로 공고되었으나, 본청약 시 2,400만 원/㎡의 확정 분양가로 결정되었습니다. 이는 약 9.1%의 분양가 상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전청약은 저렴한 가격에 주택을 분양받을 수 있는 기회이지만, 분양가가 변동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또한, 사전청약 당첨 후에는 일정 기간 동안 다른 청약에 제한을 받을 수 있으므로, 신중한 청약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