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는 지금 시기에 구매하면 원래 과육이 좀 무른가요?

이제 딸기는 곧 끝물이 다가오잖아요? 이번에 딸기를 구매했는데 과육이 탱글탱글하지 않고 무르더라구요. 해당 딸기는 농가에서 당일 오전에 바로 재배해서 마트나 백화점으로 유통시킨다고 들었는데 혹시 딸기가 끝물 시기가 다가오면 당일 재배해도 과육이 무른가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지금은 딸기가 끝물인 시기입니다.

    끝물 딸기는 재배 중에 과하게 익기 쉽습니다.

    자연적으로 당도는 높아지나 과육이 무르고 수분이 많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끝물에 수확한 딸기는 과육의 탄력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지금 구입한 딸기는 구입 후 바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딸기는 일반적으로 겨울철부터 초봄까지가 제철인데, 지금처럼 시즌이 끝나가는 시기에는 과육이 상대적으로 물러지기 쉽습니다. 이는 유통 과정의 문제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생리적 현상입니다.

    딸기는 수확 시기가 늦어질수록 과실의 수분 함량이 높아지고, 과육이 더 물러지기 쉬운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기온이 올라가면서 딸기 내부 수분 활동이 활발해지고, 세포벽이 약해지기 때문에 탱탱한 식감이 줄어들고 부드럽거나 무른 느낌이 강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시즌 막바지에는 품질이 가장 좋은 1등급 딸기들은 이미 많이 출하되고, 상대적으로 상품성이 떨어지는 딸기들이 시장에 더 많이 유통되는 경향도 있습니다. 즉, 농가에서 당일 재배하여 보내더라도 제철 초기에 비해 자연적으로 과육이 덜 단단하고, 저장성도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요약하면, 지금 시기 딸기의 과육이 무른 것은 유통 문제 때문이 아니라 자연적인 생육 특성과 시기적 요인 때문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딸기가 끝물에 가까워지면 과육이 무른 현상이 더 자주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수확 당일에 유통했더라도 계절적 환경적 요인 때문에 딸기 자체가 단단하지 않고 쉽게 무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분 함량이 80-90%로 매우 많은 딸기는 표피가 약해 세포벽이 쉽게 붕괴되서 아무리 신선하게 수확을 해도 끝물 시기에는 과육이 쉽게 무를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