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돈을 계속 찍어서 지급하면 전국민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는?
경제가 어려울때 정부나 중앙은행이 돈을 푼다는 말을 자주 들었습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돈을 많이 만들어 국민들에게 나눠주면 다같이 잘사는 세상이 되기가 왜 어려운건지 궁금합니다. 이론상 다 기본소득처럼 주면 되지않나해서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돈을 찍어내면 돈의 가치 자체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시장에 사과 10개가 있고 돈이 10만원이면 사과 하나가 1만원입니다. 정부가 돈을 10배로 늘려 100만원을 풀어도 사과는 여전히 10개라 사과 하나 가격이 10만원으로 오릅니다. 돈은 많아졌지만 살 수 있는 것은 그대로인 구조입니다. 이것이 인플레이션입니다. 실제로 베네수엘라, 짐바브웨처럼 무분별하게 화폐를 발행한 나라는 물가가 수백 배 폭등해 오히려 국민이 더 가난해졌습니다. 부를 만드는 것은 돈이 아니라 실제 재화와 서비스의 생산량입니다.
안녕하세요. 양승훈 경제전문가입니다.
결론부터 먼저 말씀드리면,
돈을 많이 찍는다고 실제 물건·서비스가 같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주 단순하게 예를들어 설명을 드려보겠습니다.
동네에 사과가 100개 있습니다.
사람들이 가진 돈은 총 10만 원입니다.
그러면 사과 1개 가격이 대략 1,000원이라고 해봅니다.
그런데 정부가 돈을 찍어서 사람들 돈을 총 100만 원으로 늘렸습니다.
하지만 사과는 여전히 100개입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사과를 더 사려고 경쟁하고,
사과 가격은 1개 1,000원이 아니라 10,000원에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결국 사람들 지갑에 돈은 많아졌지만, 살 수 있는 사과 개수는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우선 한국은행이 돈을찍어서 시중에 직접적으로 가계 뿌리게 되면 화폐에 대한 신뢰성이 붕괴가 되며 어떠한 생산성 대가가 없이 그냥 수중에 유동성이라는 돈이 들어오기때문에 이를 소비나 자산의 구매로 바로 이어지므로 바로 화폐의 가치가 하락하면서 하이퍼인플레이션이 발생되고 자국의 통화가치가 붕괴되는 현상으로 이어집니다.
바로 이러한 형태가 과거 독일의 하이퍼인플레이션으로 붕괴된 상황이나 아프리카의 많은 국가 현재 남미의 국가등이 이러한 경제이며 이들은 자국내의 통화가 아니라 달러나 다른 통화를 쓰는 국가로 변모합니다. 즉 아무런 대가없이 가계에게 돈을 뿌리는것은 화폐가 직접적으로 가치가 감소하고 자칫 신뢰성까지 붕괴가 되면 겉잡을수없는 자국내의 통화경제가 붕괴되는 현상으로 이어집니다.
그렇다면 일반적으로 중앙은행 돈을 푼다는말은 단순히 국민들에게 돈을 주는게 아닙니다. 이는 중앙은행은 오직 시중은행만 거래만 되며 이들에게 돈을 차입해주는것이며 이 시중은행은 당장 내수와 금융이 어려우면 이를 직접적으로 대출을 해주지 않으며 오히려 이를 국채나 안전한 자산으로 다시 잠궈버리는 현상태로이어지다보니 직접적으로 가계에게 돈을 풀리지 않고 오히려 이 자금이 금융자산의 매수로 이어져서 금융시장의 안정화를 불러일으키고 실물경기의 타격으로 금융시장까지 타격을 막는것으로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