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대장암 및 대장 쪽 질별 확률이 있을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대변을 자주 보고 자주 설사를 합니다. 닦으면 주황색처럼 보이는 것 같아요. 할아버지가 대장암 이력이 있으셔서 더 걱정됩니다. 단순히 과민성 대장증후군일까요? 아니면 대장 쪽 염증이나 암을 의심해봐야할까요? 아니면 매일 복용하는 비타민과 에너지 음료 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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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증상만 가지고는 어디가 이상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더불어 악성질환이 의심되거나 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조부께서 대장암이시니 가족력은 있겠지만 그 이외에는 별다른 문제가 눈에 띄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걱정이 크셔서 질문해 주신 것 같아요. 대장암이나 대장 질환 가능성은 단순히 증상만으로 확률을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배변 습관의 변화가 최근 들어 두드러지거나 혈변, 점액변, 복통, 체중 감소 같은 신호가 함께 나타난다면 반드시 확인해 보셔야 해요. 특히 평소와 다르게 변이 가늘어지거나, 변을 본 후에도 잔변감이 계속 느껴지고, 이유 없이 빈혈이나 피로감이 동반된다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대장 질환은 암뿐 아니라 용종, 염증성 장질환, 과민성 대장증후군처럼 다양한 원인이 있어서, 검사 결과 없이 미리 판단하는 것은 위험해요. 대장내시경에서 용종이 발견되면 대부분 바로 제거할 수 있고, 제거한 조직 검사를 통해 양성인지 악성인지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검사 자체가 부담스러우실 수 있지만 수면내시경으로 받으면 불편함이 훨씬 적으니, 가까운 소화기내과를 방문해 상담받아 보시길 권해드려요.

    평소에는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 통곡물을 충분히 드시고 가공육이나 붉은 고기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금연과 절주, 하루 30분 이상의 걷기 운동은 대장 건강에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가족력이 있거나 50세 이상이라면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니, 이번 기회에 전문의와 상담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이니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