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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꿀벌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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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가 너무 내리면 왜 경제가 않좋아지는지

다름아니라 친형이랑 토론하다가 일본처럼 과거에 물가가 너무 내리면 않좋은 현상이 일어난다는데 왜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지 궁금합니다.. 물가 내리면 더좋은거 아닌지 경제적인 개념을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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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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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물가가 계속적으로 내린다는 것은 화폐의 유동성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화폐의 유동성이 줄어든다는 것은 즉 사람들이 돈을 잘 쓰지도 않고 있다보니 물가는 하락하지만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기업들의 생산활동도 축소되게 되고 이는 곧 영업의 감소 즉 생산을 적게하는대신 일자리또한 감소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것은 경기침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 국가의 경제가 성장한다는 것을 일정 범위의 물가상승을 수반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일본의 지난 1990년대부터 시작된 이른 바 "잃어버린 20년"의 기간 동안 일본은 저성장에 따른 디플레이션에 가까운 상황을 겪었습니다. 내수 활성화를 위해서 정부에서 전국민에 소비쿠폰을 배포해도 모두 저축하거나 소비를 뒤로 미루는 현상이 발생했는데 이는 국민들이 미래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과 두려움으로 현재의 소비를 미래로 미루는 경향이 강했기 때문입니다.

    소비를 통한 시중의 돈이 돌지 않으면 경기가 냉각되고 이는 경기침체의 시작점이 됩니다. 수요가 부족하니 물가가 오를리 없고 기업들은 많은 공급을 위해 투자를 꺼리게 되어 일자리도 줄게 됩니다. 경제 전반의 활력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이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윤식 AFPK/경제·금융/보험전문가입니다.

    물가가 내려간다는 뜻은 소비가 줄어든다는 뜻이며, 이는 곧 경기침체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경기가 침체일때 물가가 내려가기 때문에 물가는 약 2%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상승하는 것이 경제상황에 가장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현재의 상황을 보면 물가가 감소하는 것이 좋아보이지만 급격한 인플레이션일 때만 그렇습니다.

    • 하지만 물가의 하락은 감소한 수요로 부터 발생합니다.

    • 수요의 감소는 경기의 침체로 이어지게 되고 한 번 디플레이션에 빠지게 되면 다시 회복되는 것은

      인플레이션을 잡는 것 보다 어렵습니다.

    • 적정 수준의 인플레이션을 유지하는 것이 경제에는 가장 이상적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물가가 지속적으로 내려간다면

    사람들은 소비를 줄이게 됩니다.

    이에 따른 기업들은 물건들 생산과 고용을 줄이며 사람들을 해고하는 등

    경제전반적으로 침체가 계속되기 때문이죠.

  • '물가가 너무 내린다'의 의미는 곧 디플레이션을 말하는 것입니다. 물가하락은 재화나 용역에 대한 수요가 줄기때문입니다. 재화나 용역의 수요감소는 공급측, 즉 기업경영이 나빠지게 되고 이는 다시 일자리 수요를 감소시켜 국민소득을 낮추게 됩니다.소득이 낮아지면 다시 재화ㆍ용역의 수요를 낮추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따라서 '물가가 너무 내리면 경제가 안 좋아진다' 로 귀결되는 것이지요.

    이러한 디플레이션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면 정부는 상황에 따라 과감한 화폐정책 또는 재정정책을 펼치는 것이죠.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보통 물가가 내리는 현상을 디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단순히 경제측면에서는 디플레이션을 크게 우려하지는 않습니다.,왜냐면 물가가 하락하니 소비측면에서는 좋은것이죠,,문제는 하락의 원인이 공급이 많다던지 아니면 경기침체로 소비가 감소해서 그런것인지 세부적으로 물가하락의 원인에 따라 다를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