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동호 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항공유보다 자동차용 가솔린이 불에 더 쉽게 붙습니다.
두 연료는 휘발성과 인화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여객기에 주로 사용하는 항공유는 등유 계열로, 인화점이 약 38도 이상입니다.
반면 가솔린은 인화점이 약 -43도로 낮아 상온에서도 쉽게 증발하고, 작은 불꽃에도 쉽게 점화되지요.
다만 항공유도 고온으로 가열되거나 미세한 입자로 분무되면 쉽게 불이 붙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영화처럼 항공유에 불을 붙이는 장면이 온전히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그냥 조금 과장되게 표현한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