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 막힘으로 인한 수술 위험성이 궁금합니다
왼쪽 팔과 오른쪽 다리가 불편해서 병원을 찾았는데 혈관이 막혀서 그런다고 합니다. 근데 지금 수술은 위험하다고 안된다고 하고 더 안좋아지면 수술을 해야한다고 하는데 안좋아지기 전에 하는 수술이 안좋아지고 나서 하는 수술보다 위험성이 더 높을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병원에서 하는 이야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아마도 말씀하시는 내용은 수술에 위험이 따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수술을 하지않고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해결을 하는 것이 좋다라는 뜻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보다 증상이 악화된다면 그 때는 질환상태의 위험성이 수술을 위험성과 비등하거나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수술을 고려한다는 뜻으로 생각이 됩니다.
팔, 다리의 수술에도 해당이 되는지 모르겠으나 경동맥과 같은 경우는 직접적인 시술이 위험해서 많이 악화되기 전까지는 시술 혹은 수술을 시행하지 않거든요
1명 평가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혈관이 막힌 상태로 팔다리 불편함이 있다면, 혈관 질환의 진행 정도와 환자분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수술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혈관이 심하게 막히기 전에 수술하는 것이 위험성이 낮을 수 있지만, 환자분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수술의 위험성은 환자분의 나이, 기저 질환, 혈관 상태, 그리고 수술 방법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담당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현재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받고, 최적의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며, 궁금한 점은 언제든지 의료진에게 문의하여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언급하신 내용을 통해서 정확히 어떤 상황인지 알 수 없긴 합니다만 현재 수술이 위험하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무래도 지금 당장 수술을 하는 것이 수술을 하지 않는 것에 비해서 이득보다 손실이 클 가능성이 높아서 그런 것은 아닌지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반면에 상태가 나빠진다면 어쩔 수 없이 방치를 하는 것보다는 수술을 하는 것이 이득이 더 커지는 상황이 되어서 수술을 진행하게 되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 및 상태인지 알 수 없어 답변을 드리기가 매우 제한적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