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에도 생체 시계가 어디에 존재하는 건가요?
우리가 항상 살아가면서 일정한 패턴에 의해 행동하고 있는데 이러한 행동 속에서 변화만 주면 생각보다 스트레스와 혼란이 생기는거 같습니다. 이러한 생체리듬은 우리몸 어디에서 작동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우리 몸의 생체 시계는 뇌의 시상하부에 위치한 시교차상핵(SCN, Suprachiasmatic Nucleus)이라는 곳에 존재합니다. 이 시교차상핵이 우리 몸의 중추 생체 시계 역할을 하며, 눈으로 들어오는 빛 자극을 받아 멜라토닌과 같은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여 수면-각성 주기, 체온, 호르몬 분비 등 다양한 생체 리듬을 조율합니다. 또한, 심장, 폐, 간 등 우리 몸의 각 장기에도 자체적인 말초 생체 시계가 존재하며, 이들은 시교차상핵의 지휘를 받아 동기화되어 전반적인 신체 기능을 조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우리 몸의 생체 시계는 뇌 시상하부의 시교차상핵이 중심이 되어 빛의 변화를 감지해 수면,각성 주기, 호르몬 분비, 체온 변화 등의 생체 리듬을 조절합니다. 또한, 각 장기와 조직에도 말초 생체 시계가 존재해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루지만 생활 패턴이 크게 바뀌면 중앙과 말초 시계의 리듬이 어긋나 스트레스와 혼란이 생깁니다. 감사합니다.
네, 우리 몸에도 생체시계는 존재합니다.
우리 몸의 24시간 주기를 조율하는 가장 중요한 중심 생체시계는 바로 뇌의 시상하부에 위치한 시교차상핵(SCN)입니다. 이 SCN은 약 1만 개의 신경세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시신경을 통해 들어오는 빛의 정보를 기반으로 약 24시간 주기의 전기 신호를 보내 우리 몸의 일주기 리듬을 만들어냅니다.
또한 SCN은 단순히 수면-각성 주기를 조절하는 것뿐만 아니라, 체온이나 호르몬 분비, 대사, 소화, 장운동 등 우리 몸의 거의 모든 생리 현상과 행동의 타이밍을 조절하는 마스터 시계 역할을 합니다. SCN에서 발생한 신호는 유전자 스위치를 켜거나 끔으로써 체내 모든 세포의 말초 시계에도 영향을 미쳐 전체적인 생체리듬을 동기화시키는 것이죠.
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생체시계는 결국 몸의 기억에 존재를 한답니다.
몸에도 기억이 존재를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무의식 중에 반사 신경도 꾸준한 생체 리듬에 맞춰서 작용하는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