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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큰고니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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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와 빈대떡의 빈대가 발음이 같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동물의 피를 빨아먹는 곤충인 '빈대'와 빈대떡의 '빈대'가 발음이 같은데요. 두 단어의 발음이 같게 된 이유가 특별한 것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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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감동스러운알알이51
      감동스러운알알이51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빈대와 빈대떡의 '빈'은 모두 한자어 '빈(賓)'에서 유래된 단어입니다. '빈대'는 '손님'이라는 뜻이며, '빈대떡'은 '빈대떡'이라고도 불리며 '손님을 위한 떡'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두 단어의 발음이 비슷한 이유는 한자어 '빈'의 발음이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빈대떡 이름에 대한 어원은 여러 설이 있는데

      오래전 서울 덕수궁 뒤쪽에 빈대가 많아 빈대골로 불렸고, 이곳 사람 중 부침개 장사가 많아 이름이 빈대떡이 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빈대떡이라는 것은 예전 우리가 가난 하게 살 때 그 나마 서민들이 즐겨 먹던 음식 입니다. 이 음식은 가난한 사람들의 떡 , 즉 가난할 빈 자를 써서 빈대떡이 ‘빈자(貧者)들의 떡’이라는 데서 ‘빈자떡’이 ‘빈대떡’으로 불렸다는 설이있습니다. 사실 빈대떡은 일제강점기를 비롯해 해방 후 남한의 서민들이 주점에서 안주로 먹는 대표적인 음식이었다고 합니다. 해충인 빈대와는 별 상관이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