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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더 테러 엔딩부분에서 궁금한점 질문드려요.스포있습니다.

드라마 더 테러를 이제서야 완주했는데요.

마지막 엔딩에서 프랜시스 함장이 힘들게 온 구조대를 거부한 이유가 뭐에요?

이해가 가지 않는데 어쩌면 다시는 오지않을 구조의 기회를 왜 스스로 거부한것인지?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마지막에서 프랜시스 크로지어 함장이 구조대를 거부한 이유는 단순한 고집이라기보다, 극한 상황을 겪으며 완전히 바뀐 그의 선택에 가깝습니다.

    우선 그는 이미 문명 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습니다. 긴 시간 동안 얼음과 굶주림, 동료들의 죽음을 겪으며 심리적으로도 완전히 변했고, 자신이 더 이상 예전의 해군 장교가 아니라는 사실을 받아들인 상태였습니다. 단순히 살아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선택한 장면에 가깝습니다.

    또 하나 중요한 이유는 죄책감입니다. 원정대는 잘못된 판단과 집착으로 인해 사실상 전멸했고, 그는 그 비극의 책임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않았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본국으로 돌아가 명예를 회복하는 삶보다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남은 사람들과 함께 조용히 살아가는 길을 택한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는 이누이트 공동체와 함께하며 새로운 삶의 방식을 받아들였습니다. 더 이상 제국과 탐험, 명예를 쫓는 사람이 가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존재로 변했기 때문에, 구 구원'이 아니라 오히려 과거로의 회귀로 느껴졌을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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