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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따운메뚜기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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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상황에 맞는 정신과 검사와 해당 검사 관련 질문

성별
남성
나이대
18
기저질환
모름
복용중인 약
없음

우선.... 군 입대전인, 병역판정검사를 앞두고 있는 한국나이로 20살인 남학생 입니다. 저의 상황이 군 복무에 적합할지 잘 모르겠어서 정신과 검사를 받고자 이렇게 질문을 드려봅니다.


저의 정신적인 상황중 큰 부분들만 이야기를 드리자면


#. 둔기로 사용할 수 있는 무기가 제 손에 혹은 보기만 한다면, 사람을 해하고 싶다는 욕구(든 욕구를 직설적으로 표현을 하자면, 갈기갈기 찢어버리고 싶다는 욕구) 가 항상 제 의식을 지배합니다. 그리고 그것( 앞서 말한 사람을 해하는 것)을 행동으로 옮겼을때, 그 상황에서의 재미와 희열이 너무나도 저를 행복하게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저로인해 사람들이 괴로워하거나 고통을 느낄때 너무나도 큰 희열을 느낍니다. 예시를 들자면, 상관의 지시를 이행하였을때, 이행의 결과가 좋지 않았을 경우, 상관의 신세 한탄과 저를 향한 잔소리들이 '내가 저 사람의 괴로움에 이바지 하였기 때문에 즐겁다.' 라는 생각이 들면서 고통스럽다기 보다는 '그러게 지시를 제대로 하셨어야죠.' 라고 직언을 올리기도 합니다.


아마 이 부분을 통해 감정 공감의 능력이나 눈치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셔도 될 듯 하네요.


#. 사람과의 감정교류를 포함한 교류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알아차리기도 어렵습니다. 저의 생존을 위한 활동과 교류 이외에 다른 활동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안합니다. 또한 저의 데이터 베이스 안에 대화의 실질적인 의미를 알수 있는 데이터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대화 자체가 이어지기 어려운 경우도 많습니다.


때문에 쉬는 날에는 밖에 안나간다고 부모님이 고통스럽고 한심하다고 저를 향해 잔소리 하시기도 합니다. 그러나 앞서 말한 것 처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은어로 '자발적 히키코모리' 로 사는데 있어 불편함이나 이러지 말아야 겠다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합니다.


#. 사회적 규칙이 예절과 같은 관념적인 것이라면 준수를 하고자 하지 않습니다. 지켜야할 필요성을 못느끼기도 하고, 생존 이상의 교류를 하고자 하지 않기에 그런 경우가 생기는 것을 혐오하여 피해다닌다고 보시는 것이 맞을 것 같네요.



2. 본격질문!


아마 저의 상황이 사회 적응과 관련한 문제 일 것 같습니다.


1. 저의 경우에는 어떠한 종류의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저에게 필요한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어떤식으로 병원에게 이야기를 해야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1의 연장선 입니다만, 예약을 할때 필요한 사전 절차나 제한 같은 것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혼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일단 정신적으로 스스로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인지하는 것에서 정신적인 문제가 적을 수

      있으며 정신과적인 상담을 받는 것은 어려운 것이 아니어서 일반 정신과 예약 후 인성 검사와 함께

      정신과 상담을 받게 됩니다. 한번의 상담으로 질병을 진단하고 복무 부적합 여부를 판단할 수 없고

      수 개월 동안의 기록을 통해 부적합 여부를 판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