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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사1
해결사123.08.09

개들은 왜 무더운 여름에 털을 안깍이나요?

개들을 계절마다 털갈이를 한다고 하고 털이 계속 자란다고 하는데 그러면 당연히 요즘같은 여름엔 털 깍고 겨울엔 기르고~그래야 되지 않나요?

무더위에 털복숭이 강아지들은 동물학대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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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여름이 다가올 때는 강아지 털을 좀 짧게 깎아 주던지 솎아 내기를 하든지 해 주는 것이 좋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강아지 편해서 생각해 보지 않고 자기 편에서 강아지를 생각하기 때문에 인정이 되지 않습니다 긴 털을 가진 강아지를 짧게 깎아 버리면 못생기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해가 가시지요 강아지 편에서 생각하면 당연히 해 줘야 할 것이지만 사람 편에서 생각하기 때문에 이것이 안 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8.09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반려동물들을 키우는 여러 가지 목적이 있지만 그 목적 중에 하나가 예쁘다는 것이죠 내가 키우는 강아지가 예쁘다는 것입니다 털이 복슬복슬한 강아지는 털이 복슬복슬해야 예쁩니다 털이 짧게 깎는 강아지는 짧게 깎아야 멋있지요 그래서 여름에도 기르고 있고 겨울에도 짧게 깎는 경우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털을 함부로 깎을 수 없습니다. 털을 깎게 된다면 맨살이 그대로 드러나게 되는데

    이것은 또다른 피부질환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몇몇 품종의 강아지들은 털을 민 후에 그 자리에 털이 나지 않는 증상을 겪기도 합니다. (alopecia X)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만약 털을 깎아줘야만 한다면 털이 없는 방향으로 진화를 했겠지요?

    털은 직사광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과 털속의공기층을 확보하여 외부에서부터 열이 유입되는것을 차단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외국에서는 여름철에 강아지 털을 깎는것을 동물학대로 규정하는 국가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여름에 떨을 밀어버리면 뜨거운 햇빛때문에 피부에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강아지 피부는 매우 예민하여 털로 뒤덮여있는 것인데 그것을 밀어버리면 피부에 많은 자극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바싹 밀기보단 살짝씩 다듬는 정도로 잘라주시고, 죽은 털을 빗질을 통해 자주 벗겨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