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에 방향 표시가 없을 때 반시계 방향 주행이 필수인가요?
자주 가는 주차장이 사유지의 작은 주차장인데 화살표 같은 방향표시가 따로 없습니다. 처음 갔을 때 아무렇게나 회전하고 마주봤을 때 눈치껏 양보해주는 분위기인 것 같았고, 화살표 표시가 없으면 반시계
방향 운행이 필수는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제가 잘못 알고 있고 표시가 없더라도 반시계 방향 운행이 필수일까요? 지난주 시계방향으로 돌다가 마주한 차한테 쌍욕 먹고 양보해줬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여쭤봅니다.
제가 있던 곳이 유독 좁았던 길인데 초보운전이라 떨면서 후진 했는데 만약 반시계 방향이 필수가 아니라면 제가 굳이 꼭 후진했을 필요는 없던 건가요?
꼭 좀 답변 부탁드립니다.
네 주차장 방향표시가 없을때는 반시계방향 주행이 필수는 아닙니다
이제 도로교통법상 방향 지정이나 표시가 없는 주차장에서는 운전자 상호간 배려운전이 기본 원칙이 되는데요
근데 실제로 많은 운전자들이 주차장에서 반시계방향으로 주행하는 게 일반적인 관행이기는 해요
그런데 질문자님이 전한 상황에서는 상대방 운전자의 쌍욕이 과한 반응이었네요 방향 표시도 없는 주차장인데 너무 예민하게 반응한 거에요
만약 마주보는 상황이라면 서로 눈치보면서 양보하는게 운전 매너상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아 근데 초보운전이시라면 혹시나 모를 사고예방을 위해 되도록 반시계방향으로 운행하시는게 편하실 거에요..!암묵적 약속입니다. 하지만 꼭 지켜야할 의무는 없습니다.
방향표시가 없는 구간에서는 서로 양보하며 조심이 서행하시면 됩니다.
쌍욕을 하신분이 잘못한겁니다. 이럴경우 그냥 똥 밟았다고 생각하시고 피하시는 것이 상책입니다.
상식에 벗어난 행동은 말이 통하지 않아 나중에 서로 폭력으로 행사할수 있어 조심 하셔야 합니다.
로타리라면 반시계 방향이 맞는데 일반 사유지의 조그만 주차장이라면 서로 운전자들이 편하게 주행을 해도 크게 문제가 없겠습니다.
사실 그런 곳에서 반시계 방향 같은 것 잘 생각하지 않습니다.
주차장에 방향 표시가 없을 때 원칙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방향표시가 없다면 서로 주의하면서 원활하게 통행 할 수 있게 양보하면서 운전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