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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에서 아귀는 실제 악역으로 해석하는 것이 맞나요?

타짜에서 아귀는 악역처럼 나왔는데

생각해보면 조금 의아합니다

곽철용이 사망했을 때도

복수하지 말라 하고

짝귀가 당한 것도 기술 쓰다가 걸린 것입니다

고광렬 역시 기술 쓰다가 걸려서 당한 것이지

영화 내용상 보면 아귀가 정말 악역이 맞나 싶습니다

타짜에서 실제 아귀는 악역 캐릭터로

나온 것이라 해석하는 것이 맞을까요?

아니면 시나리오의 몰입감, 긴장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주인공과 대척점에 서있는

일반적인 캐릭터로 해석하는 것이 맞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도 타짜 영화보면서 고광렬 손목 잘릴때도 아귀 저 나쁜놈 이러면서 봤는데 막상 영화 다 보고 생각해보니깐 아귀가 잘못한건 크게 없는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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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영화 《타짜》에서 아귀는 명백히 절대 악역이자 최종 보스로 기획되고 연출된 캐릭터가 맞습니다.

    ​다만 질문자님께서 짚어주신 대로 아귀가 곽철용처럼 무식하게 폭력을 휘두르거나 감정적으로 부하를 대하지 않고, 의외로 냉철하고 합리적인 면모를 보여주기 때문에 단순한 악역으로 보기엔 입체적이고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아귀는 피도 눈물도 없는 잔인한 살인마나 조폭들처럼 소리를 지르며 윽박지르지 않습니다. 오히려 너무나 이성적이고 차갑게 타인의 파멸을 즐기기 때문에 더더욱 무서운 고급형 절대 악역으로 해석하는 것이 영화의 연출 의도에 가장 잘 부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