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독을 한다는 것의 기준이란건 무엇?

속독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말 그대로 빠르게 읽는 다는 것같은데

속독을 했다의 기준이 뭔가요?

얼마나 빨리 읽어야 속독을 했다인지요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일반적으로 속독을 했다고 인정하는 기준은 분당 1,000자 이상의 속도로 글을 읽는 것입니다.

    ​평균적인 성인의 일반 독서 속도가 분당 400~600자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약 2배 이상 빠른 속도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눈만 빨리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아래와 같은 기준을 동시에 만족해야 진정한 속독으로 평가받습니다.

    ​속독을 판단하는 핵심 기준

    • 이해도가 70% 이상일 것 글을 아무리 빨리 읽었어도 내용을 이해하지 못했다면 속독이 아닌 '단순히 글자를 훑어본 것(스캐닝)'에 불과합니다. 책을 덮고 핵심 내용을 요약하거나 관련 질문에 70% 이상 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 텍스트의 종류에 따른 속도

      • 쉬운 소설이나 수필: 분당 1,200자~2,000자까지도 가능합니다.

      • 어려운 전공 서적이나 논문: 전문적인 내용일 경우 분당 800자 정도만 명확히 이해하며 읽어도 훌륭한 속독으로 봅니다.

    ​💡 요약하자면: > 남들보다 2~3배 빠르게 읽으면서도, 책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기억하는 상태가 되어야 비로소 "속독을 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 빨리 읽는 것보다 '이해력'이 동반되는 속도가 진짜 기준입니다.

    채택된 답변
  • '속독했다'를 딱 잘라 가르는 공인된 기준선은 사실 없어요. 보통은 분당 읽는 글자 수로 이야기하는데, 이걸 사람마다 다르게 잡다 보니 헷갈리는 거거든요.

    대충 감을 잡자면, 소리 안 내고 눈으로만 읽는 성인 평균 속도가 한국어로 분당 500~700자쯤 돼요. 보통 그 두 배 안팎인 분당 1,000자를 넘어가면 속독한다고들 보고, 훈련 많이 한 사람은 몇천 자까지도 가고요.

    근데 여기서 진짜 중요한 건 이해도예요. 눈만 빠르게 굴려서 글자를 지나가도 내용을 못 잡으면 그건 속독이 아니라 그냥 훑어보기(스키밍)거든요. 그래서 속도 숫자보다는 빠르게 읽으면서도 내용 이해가 같이 따라오느냐, 이게 진짜 기준이에요. 아무리 분당 몇천 자를 읽어도 머리에 안 남으면 의미가 없으니까요.

    혹시 연습해보고 싶으시면 세 가지만 잡아보세요. 입속으로 따라 읽는 습관 줄이기, 펜이나 손가락으로 시선을 끌고 가면서 한 번에 몇 단어씩 묶어서 보기, 그리고 이미 읽은 줄로 눈이 자꾸 되돌아가지 않게 하기. 이거만 신경 써도 속도가 꽤 붙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