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BO에서 11번째 야구팀 창단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 것 같던데, 실제 가능한가요?
어느 유튜브 영상을 보니깐 KBO 리그에서 새로운 11번째 야구팀 창단에 대한
이야기가 여기 저기서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것이 실제로 가능한가요?
왜냐면 현재 10팀도 선수단이 매우 얕은 것으로 보여지는데
11팀이 되면 그나마 없는 선수가 더 얇아지는 것은 아닐지 염려가 됩니다.
선수층이 얇다고 해서 11구단을 만들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업이 있느냐가 문제죠.
창단을 희망하는 기업만 있다면 창단은 문제가 없죠.
선수층이 얇아지는 부분에 대해서는 2026년에 계획중인 아시아쿼터를 확대하는 등 제도적으로 보충하는 방안도 있습니다.
인구가 1억이 넘는 일본 프로 야구도 12개 팀으로 운영 하고 있습니다. 인구 8백만 당 1개 팀이 존재 하는 셈 입니다. 그런데 우리 나라는 인구가 5천만인데 10개의 팀이 있습니다. 인구 5백만 당 1개의 팀인데 현재 체제에서 팀이 더 늘어 난다고 프로 야구의 관심이 더 늘어 나는 것도 아니고 과연 얼마나 효과가 있을 지 의문 입니다.
현재 KBO가 10개 구단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새 팀 창단이 가능하냐는 질문은 여러 가지 조건이 맞아야 해서 쉽지 않은 부분이 있어요, 특히 선수단 규모와 인프라, 재정 문제 등 여러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지금으로선 확실히 말하기 어렵고, 또 10개 팀도 선수층이 얇아지고 있는 상황이라 11번째 팀이 생기면 오히려 선수 확보가 더 어려워질 수 있어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결국은 KBO 관련 기관들이 신중하게 검토하고 결정할 문제라서 당장 확실한 답은 없지만, 가능성은 열려 있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이 크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아요.
성남시나 울산시 같은 도시를 중심으로 11 12구단을 창단하자는 말이 1 2년전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한국의 시장규모도 고려해야 하고 선수층도 12구단에 공급할만큼 풍족하지 않습니다.
최근 KBO에서 성남시나 울산광역시 등에서 신생구단유치를 희망한단기사를 저도 보았습니다. 처음 신생구단이 생기면 선수층은 앏아질수 있습니다. 워낙 야구인기가 많으니 그런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