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가전제품
아마도신기한마녀
요즘 유선 이어폰들이 귀에 걸듯이 한바퀴 돌리는 디자인이 많이나오던데 장점이 많나요?
귀에 꽂으면 유닛에서 선이 앞으로 향해서 귀 위를 지나서 걸리듯이 내려가는 물건이 많더라구요.
그냥 일반 이어폰으로 대강 따라해봤을때는 상당히 거슬려서불편한데
고정은 잘될거 같기는 하지만
무선도 흔하게 쓰는 시대에 굳이 유선이 이런 방식을 택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어차피 이동중보단 가만히 앉아서 듣는데 많이 사용할거같은데 그럴떄도 장점이 있나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말씀하신 방식은 '오버이어(Over-ear)' 또는 '인이어 모니터(IEM)' 스타일이라고 부릅니다. 가만히 앉아서 들을 때도 생각보다 강력한 장점들이 있어서, 최근 유선 이어폰 시장(음향 마니아층 중심)에서는 거의 표준처럼 자리 잡았습니다.
1. '터치 노이즈(선 부딪히는 소리)'의 완벽한 차단
유선 이어폰을 끼고 가만히 앉아서 고개만 돌려도 옷깃에 선이 스치며 "스윽스윽" 하는 거슬리는 소리가 귀로 직행하곤 합니다. 오버이어 방식은 선이 귀 뒤를 감싸며 고정되기 때문에, 옷깃이나 몸에 선이 부딪혀 발생하는 진동(터치 노이즈)을 귀 바퀴가 1차로 흡수해 줍니다. 덕분에 음악에만 온전히 몰입할 수 있습니다.
2. 무게 분산으로 인한 '장시간 착용 편안함'
고음질 유선 이어폰들은 내부에 여러 개의 스피커 부품(드라이버)을 넣다 보니 유닛 자체가 꽤 무겁습니다. 이걸 일반 이어폰처럼 아래로 늘어뜨리면 귀 구멍(이도)이 아래로 당겨지며 통증이 생깁니다. 반면, 오버이어 방식은 귀 바퀴 전체가 유닛의 무게를 나눠 가지기 때문에 앉아서 2~3시간 연속으로 들어도 귀 구멍에 압박이 훨씬 덜합니다.
3. 귀 모양에 맞춘 밀착과 차음성
오버이어 이어폰들은 대개 사람의 귀 안쪽 굴곡(이개정)에 딱 맞춘 맞춤형(커스텀) 디자인을 본떠 만듭니다. 귀에 쏙 들어가 밀착되므로 외부 소음이 잘 차단되고, 이어폰 본연의 저음과 디테일한 소리가 새어나가지 않고 그대로 전달됩니다.
채택된 답변아마 유선 이어폰을 많이 안 써 보신분 같네요.
유선 이어폰은 무선에 비해 음질이나 신용도에 있어 비할 바가 못될 만큼 우월합니다.
즉, 소리가 더 잘 들리고 신호가 끊길 일이 없다는 것이죠.
불편하더라도 소리를 제대로 듣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유선 제품을 따를 것이 없습니다.
유선 이어폰의 치명적 단점이 뒤에서 잘 빠져 나온다는 것인데, 이를 보강한 제품이 바로 귀 위로 거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아무리 머리를 흔들어도 이어폰이 귀에서 빠질 일이 없습니다.
하지만 치명적 단점은 역시 불편함입니다.
귀에 걸고 뺄 때마다 선을 두르고 다시 펴내고 하는 것이 다소 번거롭습니다.
그리고 귀 위로 선을 걸어 놓으면 안경을 쓰는 것이 불편해 집니다.
유선 이어폰은 밖에 끼고 다니기 보다는 실내 등에서 조용하게 음악을 본격적으로 감상할때 쓰는 것이 더 적합합니다.
물론 같은 성능으로 치자면 무선보다 가격도 월등히 싸기도 합니다.
요즘 무선 기능이 좋아져서 굳이 유선을 안써도 일반 사용자들은 만족하겠지만,
소리에 극 민감한 분들과 해당 직종에 계신 분들은 아직도 유선을 고집하고 계신 것 같아요.
저도 예전에 무선을 쓰다가 만족이 안되어서 유선을 바꿔서 오랫동안 사용했고
최근에는 다시 무선을 주로 사용하고 있지만요.
베터리 충전 안해도 되고 블루투스로 손실되는 것 없이 원음 그대로의 느낌을 주는 유선은 여전히 매력적이긴 합니다.
일반 무선이 아니고 귀로 고정하는 오버이어 방식 이어폰은 음악 매니아나 무대에 서는 뮤지션들에게는 필수라고 들었어요. 유선 이어폰 선에서 오는 마찰 노이즈가 귀 뒤로 넘어가면서 흡수되어 잡음이 확 줄어드는 효과가 있어요.
또 고급 유선 이어폰에는 내부에 미니 스피커들이 여러개 있어 일반 이어폰보다는 무겁죠. 그래서 귀에 걸치면 무게 분산으로 귀도 덜 아프고 잘 빠지지도 않으니 오래 착용 가능합니다. 그러니 뮤대에서 춤도 추죠.
적다보니 이런 이어폰이 살짝 탐이 나기도 하는데,
이어폰은 음악보다는 어학 방송 재생용으로 주로 쓰니 지금 쓰는 무선이어폰 만으로도 충분한데
음악 많이 들으시면 귀에 거는 이어폰 한번 사용해 보세요.
요즘은 유선잭 곶을 기기도 점점 줄어들어서 무선이라도 귀에 걸면 그냥 무선이어폰 보다는 좀 더 오래 착용해도 괜찮겠네요.
주로 비싼 이어폰이 그러죠 유닛 크기가 크고 케이블이 무거워서 그렇게 사용할 수밖에 없어요 비싼 이어폰 떨어트릴까 봐 무섭기도 하고 ㅎ
일반 이어폰은 그렇게 할 필요도 없고 유닛 디자인이 그렇게 할 수도 없어요
그렇게 줄을 귀 뒤로 돌려 감아 차는 방식을 '오버이어(Over-ear)' 방식이라고 부릅니다.
일반 이어폰으로 대강 따라 하셨을 때는 선이 빳빳하고 유닛 형태가 맞지 않아 살을 찌르고 거슬려서 당연히 불편하셨을 겁니다. 하지만 오버이어 이어폰은 애초에 선이 귀 모양 곡선에 맞춰 부드럽게 성형되어 있거나 귀걸이(이어가이드)가 달려 있어, 실제로 제대로 착용하면 일반 이어폰보다 훨씬 편안합니다.
무선 시대에, 그것도 가만히 앉아서 듣는데 굳이 번거롭게 유선 오버이어 방식을 쓰는 데에는 음질과 청취 환경을 극적으로 올려주는 아주 결정적인 세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1. 터치 노이즈(선 흔들리는 소리)의 완벽한 차단
가만히 앉아서 음악을 들을 때 오버이어가 주는 가장 큰 축복은 '터치 노이즈'를 완전히 없애 준다는 점입니다.
일반 이어폰(언더이어)은 고개를 살짝 돌리거나 숨을 쉴 때 옷깃에 선이 스치면 쿵쾅거리는 부스럭 소리가 귀로 고스란히 들어옵니다. 은근히 음악 감상을 방해하는 주범이죠.
반면 오버이어 방식은 선이 옷에 쓸려 발생하는 진동이 귀로 가기 전에 '귀바퀴'에서 한 번 흡수 및 분산되어 차단됩니다. 덕분에 정막한 배경 속에서 오롯이 음악 소리에만 집중할 수 있습니다.
2. 장시간 착용 시 귀 통증 감소 (무게 분산)
"가만히 앉아 있는데 고정이 잘 될 필요가 있나?" 싶지만, 오래 들을 때는 이야기가 다릅니다.
일반 이어폰은 유닛의 무게 전체를 귓구멍(외이도) 내부의 피부 힘만으로 지탱합니다. 그래서 한두 시간 지나면 귓구멍이 뻐근하고 아파지기 쉽습니다.
오버이어 방식은 유닛의 무게를 넓은 귀바퀴 전체에 얹어서 분산시킵니다. 귓구멍에 가해지는 압박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어, 3~4시간 연속으로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들어도 귀가 훨씬 편안합니다.
3. 음질을 위한 설계 (IEM, 인이어 모니터의 유산)
이 방식은 원래 무대 위에서 격렬하게 움직이는 뮤지션들의 모니터용 이어폰(IEM)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격렬한 움직임에도 절대 빠지지 않게 하려고 고안된 것이죠. 하지만 음향 기기 제조사들이 음질을 극대화하는 과정에서 이 구조가 필수적이 되었습니다.
고음질 유선 이어폰은 소리를 더 풍성하고 선명하게 만들기 위해 내부에 여러 개의 드라이버(부품)를 넣습니다. 이 때문에 일반 이어폰보다 알맹이(유닛)가 크고 무겁습니다.
이 무겁고 큰 유닛을 귀에 안정적으로 밀착(밀폐)시키려면 오버이어 구조가 아니고서는 버틸 수가 없습니다. 귀에 완벽히 밀착되어야 저음이 새 나가지 않고 본래의 고음질을 100% 뿜어내게 됩니다.
💡 요약하자면
"가만히 앉아서 듣는데 무선 놔두고 왜 이걸 써?"에 대한 답은 "무선이 따라올 수 없는 압도적인 음질을, 선이 스치는 잡음 없이, 장시간 동안 가장 편안하게 듣기 위해서"입니다.
소리에 진심인 매니아들이나 스튜디오 전문가들이 유독 이 불편해 보이는 방식을 고집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답니다. 만약 기회가 되신다면 제대로 만들어진 오버이어 이어폰을 한 번 귀에 걸어보세요. 생각하셨던 것보다 귀가 편안해서 놀라실지도 모릅니다.
귀에 걸치게 되면 무게가 분산 되어서 귀 통증을 줄여 주게 됩니다.
그게 아닌 이어폰들은 그냥 아래로 늘어 뜨리게 되어 무게 중심이 아래로 쏠리고 귀 구멍에 큰 압박이 가해 지죠
귀에 거는 유선 이어폰은 원래 가수나 뮤지션들이 많이 사용 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