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적인 스트레스나 불안 때문에 말씀하신 것처럼 '체한 것 같고 목에 음식이 걸린 듯한 느낌'이 나타나는 경우는 흔합니다. 실제로 음식이 걸린 것이 아니라 목이 꽉 조이는 느낌이나 숨이 턱 막히는 느낌이 지속될 수 있으며, 이를 인두 이물감 또는 글로부스 증상이라고 합니다. 다만 이러한 증상은 역류성 식도염, 식도 운동장애, 인후염, 갑상선 질환 등에서도 나타날 수 있어 감정적인 원인으로만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현재처럼 10시간 이상 공복인데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우선 내과나 가정의학과를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하면 위식도 질환이 의심될 경우 소화기내과, 목의 이상이 의심되면 이비인후과 진료를 연계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숨쉬기가 점점 더 힘들어지거나 침도 삼키기 어렵고, 흉통이나 고열이 동반된다면 응급으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