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가치가 갑자기 왜 이렇게 떨어진거죠??
저번달에 제가 일본여행을 다녀왔는데,,
그때 그랬다면 얼마나 좋았겠어요..
그런데 이전부터 엔화 가치는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다고
듣기는 했는데 왜 더더 떨어진걸까요??
이유가 있나요??
엔화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러한 엔화 가치 하락 현상의 원인은 바로 일본의 인플레이션율이 하락하면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진 것에 반해서 미국의 경우에는 인플레이션율이 재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금리인하에 대한 가능성이 낮아지고 오히려 기준금리 추가 인상의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에요
엔화와 같은 경우 현재 미국과 일본간의 기준금리 차이가 엄청나게 벌어졌고 그와 더불어서 일본 정부의 엔화 약세 유도로 인하여 엔화가 약세를 보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의 금리가 낮기 때문입니다.
일본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마이너스 금리를 쭉- 유지해 왔을 정도로 낮은 금리를 고수했고.
현재도 이전보단 약간 금리를 올리긴 하였으나 여전히 저금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금리가 낮으면, 사람들은 예금을 꺼려합니다. 더욱이 마이너스 금리라면 더더욱요 왜냐하면 은행에 돈을 넣어봤자 이자를 받기는 커녕 수수료를 뜯기니까요.
반대로 대출자들은 헐값의 이자만 부담하고도 대출을 받을 수 있으니, 대출자만 늘어나게 됩니다.
그 결과 시중에는 돈이 넘쳐나게 됩니다.
돈, 즉 엔화가 넘쳐나니 엔화의 희소성은 감소하고 흔해지며 가격이 감소하게 되었습니다.
질문자님께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본인이 경험 또는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작성한 정보글로, 단순 착오나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은 고금리를 유지하고 있는데 비해 일본은 계속해서 저금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국제 자본 또한 엔화 공매도를 하고 있어 엔화가치가 폭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엔화의 경우 일본 중앙은행이 2달전 기준금리를 인상하였지만 추후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낮다는 인식이 강해서 엔저에서 탈피를 못하고 있습니다
엔화가치의 경우는 결국 일본의 기준금리에 따라 결정되는 구조입니다.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주요나라는 코로나19이후 급격한 물가상승률을 억제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급격하게 인상한 반면 일본의 경우 여전히 경제성장을 위해 제로 기준금리 정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일본과 주요국의 금리차이가 발생하고 일본의 경제상황(낮은 물가상승률, 무역적자)등의 상황이 지속되면서 엔화의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하였습니다
질문하신 엔화 가치 하락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올해 들어서 일본 정부가 기준 금리를 마이너스에서 벗어나는 인상을 단행하였지만 (무려 17년 만에요)
여전히 미국과 일본의 금리차이가 상당하기 때문에
엔저 현상은 계속 유지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엔저현상의 원인을 길게보면 잃어버린 30년 기간의 저성장, 저물가, 저금리 정책의 영향입니다.
최근으로 보면 미국 등 대부분 국가들이 고금리 정책을 펼칠때 일본은 혼자 마이너스금리를 유지하면서
금리격차가 커졌고, 그 결과 자본유출이 발생해서 일본의 화폐인 엔화의 가치가 떨어졌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경제 분야 답변자 전경훈 입니다. 문의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리겠습니다.
엔화의 약세는, 일본 중앙은행(BOJ)이 채택한 무제한 양적완화 정책과 주요 국가들의 금리 인상에 대한 차별화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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