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은 크게 백수해안도로 쪽과 법성포 쪽으로 나눠서 도시면 동선이 편합니다. 친구들과 가신다면 노을이 예쁜 백수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하시고, 중간에 있는 칠산타워나 노을전시관에 올라 바다 전망을 보시면 사진이 잘 나옵니다. 해안도로 아래로 이어진 데크길은 걷기 좋아서 산책 코스로도 괜찮습니다. 먹거리는 법성포 굴비정식이 대표인데, 보통 굴비구이와 조기찜, 반찬이 한 상 나오는 정식으로 인당 2만 원대부터 시작합니다. 굴비가 취향이 아니면 영광에서는 모싯잎송편이 유명해서 간식이나 선물로 사 가기 좋고, 백합죽이나 낙지 요리를 하는 집도 있습니다. 조용한 분위기를 원하시면 불갑사가 좋은데 9월 중순쯤이면 상사화 축제 시기와 겹쳐서 꽃밭이 장관입니다. 대중교통은 불편한 편이라 렌터카나 자차로 이동하시는 게 좋고, 식당은 점심 시간에 웨이팅이 있으니 미리 전화로 예약하고 가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