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원자력 발전소 운영 중단시 폐쇄는 어떤식으로 이루어지는지 궁금합니다.
40년의 설계 수명이 완료된 고리원전 3호기의 운영이 최근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고리3호기의 원자로 가동 중단 절차에 들어갔다고 하며 재가동 심사를 준비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만약 가동 중단후 영구 폐쇄를 하려면 어떤 절차가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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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온 전문가입니다.
원자력 발전소의 영구 폐쇄 절차과정은 좀 복잡하긴 한데 진행단계를 설명드려보자면
1. 운영 중단: 먼저 원자로 가동을 중단하고, 연료를 제거합니다.
2. 안전 평가: 폐쇄 과정에서 안전성을 평가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안전 조치를 취합니다.
3. 허가 신청: 영구 폐쇄를 위해 정부 및 규제 기관에 허가를 신청합니다.
4. 해체 계획 수립: 해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승인받아야 합니다.
5. 해체 작업 수행: 해체 계획에 따라 발전소의 시설과 장비를 안전하게 철거합니다.
6. 환경 복구: 해체 후 지역 환경을 복구하고, 방사성 물질이 안전한 수준으로 관리되도록 합니다.
7. 모니터링: 폐쇄 후에도 지속적으로 환경 모니터링을 수행합니다.
이 과정 자체가 시간이 오래 걸리며, 안전이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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