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신경과에서도 약 처방 가능 할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증상은 목이물감 속쓰림 가슴답답 두근거림이
주 증상이구요 내과에서 역류성식도염 증상이라고
약을 먹었는데 식도염 증상보다 스트레스로 인하여
증상이 잘 호전되지 않는것 같다고
소량의 항우울제를 같이 먹어보자고 하셔서
내과에서도 처방해줄 수는 있지만
신경과나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진료 받고
처방받는게 정확할것 같다고 하셔서
가보려고하는데 정신건강의학과는 주변에
없어서 신경과에서도 처방 가능한지
아니면 조금 걸리더라도 정신건강의학과로
가는게 맞는건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신경과에서도 항우울제 처방은 가능합니다. 다만 현재 증상 양상을 보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더 적절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목 이물감, 속쓰림, 가슴 답답함, 두근거림이 지속되고, 기질적 식도염보다 스트레스 영향이 크다고 판단된 상황이라면 기능성 식도질환(functional esophageal disorder)이나 불안장애, 신체증상장애 가능성을 함께 고려하게 됩니다. 이 경우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나 삼환계 항우울제(tricyclic antidepressant) 소량이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신경과는 주로 뇌졸중, 간질, 두통, 말초신경병증 등 신경계 구조적 질환을 다루는 과입니다. 물론 항우울제 처방 권한은 있으나, 스트레스성 위장 증상이나 불안 기반 자율신경 증상 조절에 대한 세밀한 약물 선택과 용량 조절은 정신건강의학과가 더 전문적입니다. 특히 초기 평가에서 불안장애, 공황장애, 우울 스펙트럼 여부를 구조화된 면담으로 감별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접근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증상이 스트레스와 밀접하고 내과적 평가가 어느 정도 이루어진 상태라면, 가능하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1차 선택입니다. 접근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신경과에서도 단기 처방은 가능하지만, 장기 조절이 필요하다면 결국 정신건강의학과 연계가 권장됩니다.
즉,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조금 거리가 있더라도 정신건강의학과 방문이 더 타당합니다. 다만 증상이 심해 일상생활이 어렵다면 가까운 신경과에서 초기 약물 시작 후 추후 전과하는 방식도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