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에 중독되는 경우 사람 피부가 회색으로 된다는데요?
예전에 어느 영상에서 봣었던 것 같은데요,
중금속 중독 처럼 은에 중독 된 사람이 피부 색깔과 눈 색깔이 회색인가 보라색으로 되는 것을 본 기억이 있는데요?
사람 목숨을 앗아갈 정도의 치명성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은에 중독된 경우 사람 피부색이나 눈 색깔이 회색이나 보라색 같은 것으로변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요?
네, 은에 중독되는 경우 피부색이 변색되는 현상이 있으며, 이를 은피증이라 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피부색이 푸른빛을 띠는 회색 또는 청회색으로 변색될 수 있으며, 영상에서 보셨던 내용은 이 은피증 현상과 관련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눈의 흰자위 결막도 푸르게 변색될 수 있습니다.
이런 변색의 이유는 흡수된 은 입자가 피부 깊은 층인 진피에 침착된 후, 햇빛의 자외선에 노출되면서 화학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이 화학 반응을 통해 은 화합물이 작은 은 입자로 변하며, 이 입자들이 피부색을 청회색으로 보이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사진 필름이 현상되는 과정과 비슷하죠.
그래도 은피증 자체는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질환은 아니긴 하지만 변색은 영구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말씀하신 은(Ag)에 의한 피부의 회색~청회색 변색 현상은 실제로 보고된 의학적 현상인데요 이는 일종의 은 중독 증상이지만, 일반적인 중금속 중독처럼 급성 독성을 일으키기보다는 체내 축적에 의한 만성적 변화가 특징입니다.
은이 체내에 들어오는 경로는 다양한데요 은 함유 약품의 장기 사용, 은 분진을 흡입하는 직업적 노출, 은이 포함된 보조제나 건강식품의 장기 섭취 등이 있습니다. 이때 체내로 들어온 은 이온(Ag⁺) 은 단독으로 머무르지 않고, 체내의 황(S) 또는 염소(Cl) 와 결합하여 은황화물(Ag₂S), 은염화물(AgCl) 등의 형태로 변하고, 이 화합물들이 피부와 점막의 진피층에 침착되면서 색이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때 빛이 이 침착된 은 화합물에 닿으면, 광화학 반응이 일어나며 미세한 은 금속 입자(Ag⁰) 가 형성되는데요 이 은 입자들이 빛을 산란시키면서, 마치 사진 필름이 감광되어 색이 짙어지는 것처럼 피부색이 회색 또는 청회색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이 현상은 주로 햇빛을 자주 받는 부위인 얼굴, 손, 목 등에서 뚜렷하게 나타나는데 그 이유는 햇빛이 은 화합물의 광환원 반응을 촉진하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은에 중독되는 현상은 은피증(Argyria)이라고 하며, 피부색이나 눈 색깔이 회색이나 푸른빛이 도는 회색으로 변하는 것이 주요 증상입니다. 이는 과도하게 섭취하거나 노출된 은 화합물이 체내에 축적되어 피부, 눈 등의 조직에 침착되기 때문인데, 은 입자가 멜라닌과 같은 물질과 결합하거나 햇빛에 노출되어 색깔을 띠는 형태로 변하며 피부색 변화를 유발합니다. 은피증은 대개 미용상의 문제이며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치명적인 중독은 아니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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