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신 증상은 **변기 안쪽으로 물이 흐르는 자리에 생긴 물때(석회질 + 요석 + 미네랄 침착물)**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는 일반 욕실 세정제만으로는 잘 지워지지 않습니다.
다음 순서대로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구연산 사용(가장 먼저 추천)
* 변기 물을 최대한 퍼내거나 수위를 낮춥니다.
* 구연산 가루를 물때 부위에 충분히 뿌리거나 진한 구연산 용액을 적신 휴지를 붙입니다.
* 1~2시간(심하면 하룻밤) 둔 뒤 변기솔이나 거친 스펀지로 문질러 봅니다.
2. 요석 제거제 사용
* 일반 욕실 세정제보다 **요석 제거제(산성 세정제)**가 효과가 훨씬 좋습니다.
* 사용 후 20~30분 정도 기다렸다가 솔로 문질러 주세요.
* 제품 설명서의 환기 및 장갑 착용 안내를 꼭 지키세요.
3. 퍼미스 스톤(변기 전용 돌)
* 오래된 물때가 딱딱하게 굳었다면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 돌과 변기를 모두 물에 적신 상태에서 살살 문지르면 물때만 깎여 나갑니다.
* 자기(도자기) 표면에는 비교적 안전하지만 너무 세게 문지르지는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절대 주의할 점
* 염소계 락스와 **산성 세정제(구연산, 요석 제거제 등)**를 함께 사용하면 유독 염소가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두 제품은 절대 동시에 사용하지 말고, 사용할 경우 충분히 물로 헹군 뒤 다른 제품을 사용하세요.
물줄기 자국이 계속 생기는 이유
변기 가장자리의 작은 구멍에서 물이 항상 같은 방향으로 흐르기 때문에 그 자리에 미네랄과 요석이 쌓여 생깁니다. 특히 수돗물 속 미네랄 함량이 높은 지역에서는 더 잘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