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염식 언제까지 해야하는 건가요??

아기를 키우다보면 밥 먹이는 것이 가장 고민입니다. 무염식, 저염식을 언제까지 해야하는지 고민입니다. 또 당 섭취를 주의해야한다는데 설탕은 아예 안되는 건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아기 식단은 작은 것 하나도 고민되기 마련인데요,

    돌 전후까지는 무염식 또는 매우 저염으로 유지하고, 이후에는 서서히 저염 식단으로 전환하는 것이 일반적인 기준입니다. 영유아 시기에는 신장 기능이 아직 완전히 발달하지 않았고, 짠맛에 익숙해지면 이후 식습관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처음에는 간을 거의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돌 이후에는 완전히 무염을 유지하기보다는 아주 소량의 간을 시작하면서 싱겁게 먹는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요, 어른 음식처럼 간을 맞추기 보다는 재료 본연의 맛 위주로 먹이고, 국이나 반찬도 가능한 자극적이지 않게 조리하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당 섭취도 돌 전까지는 가급적 첨가당을 피하고 이후에도 최소한으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자체의 당은 괜찮지만, 설탕이나 시럽이 들어간 간식이나 음료는 아이가 단맛에 쉽게 익숙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즉, 아기 식단은 초기에는 최대한 순하게 시작해서 천천히 적응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며, 어른 입맛에 맞추기보다는 싱겁고 자연스러운 맛에 익숙해지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영유아의 무염식은 생후 12개월인 돌 전후까지 지켜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돌 이전의 아기는 신장 기능이 성인처럼 완전하지 않으므로 나트륨을 원활하게 배출하기가 어렵고, 적은 양의 소금으로도 신장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돌 이후부터 세 돌(36개월)까지는 저염식을 실천하며 점진적으로 간을 조절해 나가는 과정이 필요하겠습니다. 이 시기에는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지게 되면 평생의 식습관과 미각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서 장기적으로 보면 고혈압,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겠습니다. 설탕도 최대한 늦게, 최소한으로 준다는 원칙을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두 돌 이전까지는 정제된 설탕, 시럽같이 첨가당 섭취를 제한해주셔야 합니다.

    과한 당은 소아 비만, 충치를 유발하고 혈당 수치를 높여서 대사 질환의 씨앗이 될 수 있겠습니다. 설탕 대신에 배, 양파, 사과를 졸여서 천연 단맛을 활용하는 조리법을 권장드리며, 이런 노력은 아이의 미각을 더 섬세하게 발달 시킬 수 있겠습니다.

    세 돌 이후 성인식으로 이행하더라도 건강을 위해서는 되도록 싱겁게 먹는 습관을 꾸준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