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만들때 종이에 돌가루가 들어간다고 하는데 왜들어가나요?
책 만들때 종이에 돌가루가 들어간다고 하는데 왜들어가나요?
책만 무거워지게..
우리나라만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펄프 만으로 종이를 만들면 종이 표면이 거칠어 집니다. 돌가루 보통 탄산칼슘을 이용해서 종이표면의 홈을 메꾸고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사용합니다. 종이표면이 매끄러워지면 인쇄 품질과 내구도가 좋아집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기능을 보강하기 위해서 첨가하는 물질이 많습니다.
단, 좋은 품질의 종이의 경우 첨가물들이 좋은 작용을 합니다. 그런데 품질이 나쁜 종이의 경우 이 첨가물들이 종이에 균일하게 붙어 있지 않아서 인쇄를 할 때 기기에 자주 걸리게 만들고, 노즐을 망가뜨립니다.
안녕하세요. 윤재빵야빵야입니다.
A4는 특정종이를 말하는게 아니라
종이의 크기를 분류하는 것입니다.
크기에 따라 B4. A4 등등으로 구분합니다.
그러므로 A4 크기의 종이이면서도
복사용지이거나 감열지, 기타 여러 종이류들이 있지요.
아마도 복사용지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저번에 스펀지에서 나온 바 있습니다.
돌가루의 성분은 탄산칼슘(CaCO3)으로
종이의 표면을 매끄럽게 하고,
밝고 반짝거리게 만들어주는 기능을 합니다.
종이를 그냥 만들면 눈에 잘 띄진 않지만
미세하게 패이고 구멍난 부분들이 많은데
인쇄나 복사를 할 경우, 이 구멍들이 인쇄품질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펜으로 쓸때도 까끌거려 안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그리고 종이 자체에도 밝고 깔끔한 느낌이 없습니다.
그런고로 탄산칼슘성분의 미세한 돌가루를 뿌려
표면을 매끄럽고 반짝거리게 만들어줍니다.
돌가루를 종이에 접착시키기 위해서
본드 성분의 물질(라텍스)이 들어가기도 합니다.
그리고 종이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들어가는 물질로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녹말가루: 종이의 빳빳한 성질을 증가시킴.
전분가루: 인쇄적성(잉크가 종이에 잘 달라붙게 하는 성질)을 향상시킴.
송진가루: 잉크의 번짐을 막아줌(액체에 대한 저항성을 향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