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이상과 현실의 괴리는 어떻게 극복하나요?
어릴땐 정말 모범생이라서 세상이 험하고 무서운 줄을 몰랐어요. 사실 지금도 그런 현실적인 세상을 인정하고 싶지가 않고 사람들의 이기적인 모습에 실망한 적이 많아요. 그러면서 제 성격도 점점 안 좋아지는 것 같구요.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세상은 서로 믿고 윈윈하는 모습인데 사실 집단 중에 한두명만 이기적인 사람이 있어도 물이 금방 흐려지잖아요. 일개 개인이 세상을 바꾸기도 힘들고 삶 자체에 대해 무력감이 느껴져요.. 적당히 타협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