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부위에 혹 있어 문의드립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40대

갑상선에 혹 있다는 진단받았습니다.

당장 치료나 검사는 없고 크기 대략 1cm 정도라 3개월 추적관찰 하라는 얘기만듣고 혹 다른 이상증상있거나 특이사항생기면 방문하라는 얘기들었습니다.

신경을써서 그런지 혹있는 부위가 불편하고 고개움직이거나 할때 좀 결리는 느낌이 있는데요 원래 그 정도 느낌을 들수 있는건지

문의드립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말씀해주신 증상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느낌탓 기분탓입니다. 갑상선 결절이 약 1 cm 정도로 발견된 경우 특별한 의심 소견이 없으면 바로 조직검사나 치료 없이 경과 관찰을 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실제로 성인 여성에서 갑상선 결절은 매우 흔하며, 대부분은 양성입니다. 그래서 초음파에서 악성 의심 소견이 없고 크기가 크지 않다면 보통 3개월에서 12개월 사이 추적 초음파를 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절 자체는 보통 통증이나 불편감을 잘 일으키지 않습니다. 다만 검진 이후 해당 부위를 계속 의식하게 되면서 목 근육 긴장이나 이물감처럼 느껴지는 경우는 비교적 흔합니다. 고개를 움직일 때 결리는 느낌 역시 실제 결절 때문이라기보다는 주변 근육 긴장이나 목 움직임에 대한 민감도가 올라가서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변화가 나타나면 조기 진료가 필요합니다. 결절이 갑자기 커지는 느낌, 삼킬 때 걸리는 느낌이 점점 심해짐, 목소리 변화, 호흡 불편, 지속적인 통증이 있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초음파 재검사나 세침흡인검사 여부를 다시 판단합니다.

    참고로 갑상선 결절에서 조직검사를 고려하는 일반적 기준은 초음파에서 의심 소견이 있을 때 약 1 cm 이상, 의심 소견이 없을 때는 보통 1.5 cm에서 2 cm 이상입니다. 따라서 단순 1 cm 결절에 경과 관찰을 권한 설명은 현재 진료 기준과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참고 문헌

    American Thyroid Association Guidelines for Management of Thyroid Nodules, 2015

    Williams Textbook of Endocrinology, 14th ed.

    대한갑상선학회 갑상선 결절 진료 권고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