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나라 이름이 나무에서 따온 것이라던데, 브라질 나라의 건국 역사에 대해 알려주세요.
남미에서도 큰 영토를 가지고 있고, 전세계적으로도 영토 면적이 5위에 해당하는 브라질은 나무이름 때문에 붙여진 국호라던데요. 어떤 과정으로 건국된 것인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당시 유럽에서는 붉은색 염료가 매우 귀중했기 때문에 포르투갈은 브라질에서 대량으로 브라질나무를 채취하여 수출했습니다. 이렇게 브라질나무가 중요한 수출품이 되면서, 이 나무를 가리키는 '파우 브라질'이라는 이름이 점차 그 땅 전체를 지칭하는 이름으로 사용되었습니다. 1822년, 브라질이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하여 나라를 세울 때에도 '브라질'이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신대륙 탐사를 나선 탐험가들에 의해 아마존 밀림 지대에서 이 나무가 무진장 많이 자라는 것이 발견되었으며 유럽인들은 이 때서야 이 나무의 실제 모습을 보고 '붉은 나무'라는 뜻이 되는brasil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습니다. 포르투갈어에서 브라질의 표기는 Brasil이지만, 대외적으로는 Brazil이라는 표기가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1911년 포르투갈어 정서법 개정 이전 표기가 Brazil이었기 때문이며 영어 표기가 아직 Brazil을 사용하면서 널리 알려진 것입니다. 한국의 포르투갈어 외래어 표기법으로는 '브라질'로 표기되며 외교부 등도 이 표기를 사용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브라질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아직 불분명하다. 국명 유래로는 브라질 나무(파우 브라질)가 제일 유력하다고 합니다. 이 나무는 15~16세기만 해도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만 발견되어 왔으며 고급 옷감을 붉게 염색하는 재료로 쓰이기 때문에 이를 가공하여 가루를 만들어서 유럽으로 수출되곤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후 신대륙 탐사를 나선 탐험가들에 의해 아마존 밀림지대에서 이 나무가 무진장 많이 자라고 있는 것이 발견되었으며 유럽인들은 이 때서야 이 나무의 실제 모습을 보고 '붉은 나무'라는 뜻이 되는 pau-brasil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남미 중앙부에 있는 나라입니다. 라틴 아메리카에서는 유일하게 포르투갈 식민지에서 발전한 나라로 1822년 포르투갈 왕가를 받드는 왕국으로 독립하여 1888년 노예제도를 폐지하고 공화제가 되었습니다. 라틴 아메리카의 유일한 포르투갈어 사용국으로 다인종 다문화국가입니다. 브라질이라는 이름은 원래 포르투갈의 나무 이름이었습니다. 이 이름은 포르투갈어로 불씨처럼 붉은 색이라는 뜻입니다. 브라질도 원래 다른 이름은 신성한 십자가의 땅이라는 뜻인 Terra de santa Cruz라고 불렀지만 브라질로 고착화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곳 원주민인 과라니족이 부르는 이름은 Pindorama라고 하며 이는 야자나무의 땅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정석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브라질의 건국 역사는 간단히 설명 드리면 1500년에 포르투칼의 페드로 알바레스 카브랄이 최초 현재 브라질을 발견 하여 시작 됐습니다. 그때는 포르투갈령 이었습니다.
그 이후 1808년에는 나폴레옹 전쟁으로부터 도망친 포르투갈 왕가가 브라질로 이주하면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고, 1822년 9월 7일, 독립 선언을 통해 독립을 선언하고 페드로 1세가 브라질의 황제로 즉위하여 브라질 제국이 성립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브라질은 포르투갈로부터 독립을 찾은 나라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