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런 질문엔 늘 같은 작품을 꼽게 되는데, 하나만 고르라면 브레이킹 배드입니다. 다만 시즌1 초반이 생각보다 잔잔해서 여기서 접는 분이 많아요. 시즌2 중반부터 갑자기 속도가 붙으니 그 구간만 넘겨보시길 권합니다.
그게 맞으셨다면 베터 콜 사울로 이어가시면 됩니다. 스핀오프인데 본편보다 낫다는 사람도 있을 만큼 완성도가 좋고, 브레이킹 배드를 먼저 본 뒤에 보면 장면 하나하나가 다르게 읽혀요.
무겁지 않게 틀어놓을 작품을 찾으신다면 미국판 오피스가 좋습니다. 한 편이 20분대라 부담이 없고, 시즌3쯤부터 인물들에게 정이 들어서 몇 번씩 돌려보게 되는 유형이에요.
취향별로는 범죄 심리 쪽이면 마인드헌터, 분위기와 향수 쪽이면 기묘한 이야기를 추천드려요. 참고로 넷플릭스는 판권이 자주 바뀌어서 오리지널이 아닌 작품은 지금도 올라와 있는지 검색으로 한 번 확인하고 시작하시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