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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몸에서 5장 6부는 어느 장기를 말하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제가 예전에 '5장 6부'라는 용어를 들은것 같은데요.. 이게 우리몸에서 중요한 장기들을 말하는 것 같은데 정확히 어느 부위 장기들을 말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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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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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안근호 박사입니다.

    오장육부는 한의학에서 사람의 몸을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단위이자, 건강한 상태를 판단하는 기준입니다.

    서양 의학의 장기와는 개념이 조금 다르며, 단순하게 물질적인 기관 개념 뿐만아니라 정신적인 기능까지 포함된

    포괄적인 개념입니다.

    오장은 간장, 심장, 비장, 폐장, 신장을 말합니다. 각 장기는 오행과 연결되어 특정 기능을 담당하며, 서로 긴밀하게 연될되어 조화를 이루며 작용합니다.

    • 간장(간) : 몸의 기운을 순환시키고, 해독작용을 함

    • 심장 : 혈액순환을 주관하고 정신 활동을 담당

    • 비장 : 소화 흡수를 담당하고, 혈액을 생성하며, 기운을 운반함

    • 폐장(폐) : 호흡을 주관하고, 기운을 내려주는 역할을 함

    • 신장 : 생명력의 근원으로, 성장 발육과 생식 기능을 담당

    육부는 대장, 소장, 위장, 담낭, 방광, 삼초를 말합니다. 오장이 양과 음 중 음이라면, 육부는 양에 속하며

    오장에서 생산된 물질을 운반하고 배설하는 기능을 합니다.

    • 대장 : 찌꺼기를 배설하고 수분을 흡수

    • 소장 : 음식물을 소화 흡수

    • 위장 : 음식물을 저장하고 소화를 시작

    • 담낭(쓸개) : 담즙을 저장하고 배출하여 지방 소화를 도움

    • 방광 : 소변을 저장하고 배출

    • 삼초 : 기의 순환을 조절하는 기능

    오장육부의 기능이 균형을 이룰 때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되어있으며,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 오장육부의 기능이 떨어지면 각종 질병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오장육부의 불균형을 잡기위해 침, 뜸, 한약 등 다양한 치료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사실 '5장 6부'라는 표현은 현대 의학에서 사용되는 정확한 의학 용어가 아닙니다.

    이 표현은 주로 동양 의학, 특히 한의학에서 인체의 주요 장기를 총칭하는 데 사용되었던 개념입니다. 하지만, 과거의 의학적 지식 체계와 현대 의학의 해부학적 지식 체계는 다르기 때문에, 각 장기가 정확히 어떤 현대 의학적 장기에 해당하는지 일대일로 대응시키기는 어렵습니다.

    5장은 일반적으로 간, 심장, 비장, 폐, 신장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6부는 대장, 소장, 삼초(삼초는 현대 의학의 특정 장기와는 직접적으로 대응되지 않는 개념으로, 기의 순환과 관련된 기능을 총칭합니다), 담, 방광, 그리고 때로는 심포를 포함하기도 합니다.

    즉,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장기들과 정확히 대응되지 않는 것이죠.

    그 이유는 동양 의학의 장기 개념은 단순히 해부학적인 구조뿐만 아니라, 생리적인 기능, 그리고 우주와의 상호작용 등 다양한 개념을 포함하고 있는 반면, 현대 의학은 해부학적인 구조를 중심으로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기 때문입니다.

    또 현대 의학은 과학적인 실험과 임상 연구를 통해 증명된 사실을 바탕으로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지만, 5장 6부와 같은 개념은 이러한 과학적인 검증 과정을 거치지 않았습니다.

    결국 '5장 6부'라는 표현은 역사적이고 문화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지만, 현대 의학적인 관점에서 볼 때는 정확한 해부학적 구조를 가리키는 용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 5장 6부는 우리 몸의 중요한 내부 장기를 의미합니다. 5장은 심장, 간, 비장, 폐, 신장을 말하고, 6부는 위, 소장, 대장, 쓸개, 방광, 삼초를 포함합니다. 이 용어는 주로 한의학에서 사용되며, 각각의 장기들이 인체의 기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봅니다.

  • 안녕하세요.

    '오장육부'란 한의학에서 인체의 내부 장기를 통틀어 이르는 말로, 다섯 개의 내장과 여섯 개의 몸속 기관을 의미합니다. '오장'은 심장, 간장, 비장, 폐장, 신장을 말하는 것이며, '육부'는 위, 소장, 대장, 담낭, 방광, 삼초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때 삼초는 상초, 중초, 하초로 나뉘며 각각 호흡기관, 소화기관, 비뇨생식기관을 가리키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