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저출산이 지나친 교육열로 보는 해외 언론의 시각은 무슨 배경인가요?
한국의 저출산이 지나친 교육열로 보는 해외언론의 글이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인과과정으로 교육열이 저출산에 크게 영향을 준다고 본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교육열로 인한 사교육비는 자녀 양육비 상승으로 이어지고 이는 저출산의 원인으로 연결됩니다.
단순히 아이를 보육한다는 입장이 아닌 주변의 교육경쟁에 동참해 자녀를 성공의 열쇠로 삼으려 하기때문에 교육열 또한 증가,
교육열이 증가하면 당연히 양육비의 큰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안동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옥스퍼드대학교 인구학 데이비드 콜먼 명예교수는 한국의 입시과열이 사교육 과열을 낳게되고, 이런것들이 여성들의 일과 삶에 균형을 깨기 때문에 저출산에 영향을 미친다고 본다고 합니다.
결혼자체가 여성들에게 매력적이지 않은 걸로 볼수도 있겠습니다. 지금 현재 0.7~0.8정도되는 출산율은 가임가능 여성 전체에 대한 출산율인데, 결혼 하신 여성들만 따진다면 1점대로 올라간다는 기사를 본적있습니다. 일단 결혼부터가 먼저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데이비드 콜먼 옥스퍼드대(인구학) 명예교수가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주제 발표를 할 때도 "과한 노동, 입시과열등 교육환경도 출산율이 낮은배경이라고 말하고 이런 상황은 여성들에게 결혼이 더는 매력적인 삶의 방식이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또 “입시 과열이나 사교육 열풍이 여성의 일과 삶의 균형을 깨기 때문에 저출산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습니다.
과도한 교육열을 가진다는 것은 여성들이 자기의 삶을 누리지 못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하겠습니다.
이럴 바에야 차라리 아이를 낳지 않고 자기의 삶을 사는 것이 더 좋은 삶의 방식이라 생각 할수 있습니다.
그러면, 자연히 아이 낳는것을 꺼릴 수 있는 요인이 충분히 되리라 봅니다.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와 같은 경우 사교육에 대한 비용이
워낙 커서 이에 대한 부담감이 가중되는 등
일반인의 연봉의 6년치에 해당하는 금액이 사교육비라는
말도 있는만큼 이에 따라서 출산율에 영향을 주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