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선대원군이 천주교를 대대적으로 탄압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흥선 대원군은 최초에는 프랑스 선교사의 알선을 통해 프랑스 세력을 끌여들일 생각도 했던 사람인데
어떤 이유로 프랑스 선교사를 처형한 것인가요?
이런 선택으로 병인양요가 일어났다고 알고 있는데
흥선대원군은 왜 포섭하려다가 탄압을 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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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당시 조선에서 천주교는 부모조상도 몰라보는 폐륜적인 종교라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에
천주교를 탄압하고 백성들의 신임을 얻어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탄압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대원군이 당시 남하를 하는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 조선에 와 있는 프랑스신부들을 이용하여 정치적으로 러시아를 견제하려 했으나 그들이 거절을 했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병인박해(1866)를 일으켜서 신부들을 처형하고 수천 여 명의 천주교 신도들 역시 처형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나라의 문을 굳게 잠그고 폐쇄적인 체제를 구축하게 됩니다. 이때 도망친 한 명의 프랑스 신부가 청으로 건너나 자국의 총독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그 후에 일어난 사건이 병인양요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대원군은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 프랑스를 끌어들이려했고 그 계획에 프랑스인 선교 사제들을 이용하려 했으나 프랑스인 선교사들이 흥선대원군에게 정치적으로 이용될 생각이 없다고 하자 유림의 요청을 받아 들여 천주교를 탄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