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삐닥한파리23
최근 1년 사이에 국내 채권 금리가 급격하게 상승한 이유가 뭔가요?
작년에는 시중 은행 주담대나 보금자리론 금리가 그렇게 높았던 거 같지는 않은데 최근에는 보금자리론도 5% 가까운 거 같더군요. 국내 채권 금리도 보니까 작년 이맘때는 2% 중반이었는데 지금은 4%대더군요. 최근 1년 사이에 국내 채권 금리가 급격하게 상승한 이유가 뭔가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전문가입니다.
채권금리가 오르는 것은 경제악화와 더불어 물가상승압력으로 인한 금리인상기조 때문입니다.
그러면 돈은 화폐로 이동하게 되며 수요가 국채로 몰리게 되죠. 그러면 채권금리가 상승하게 됩니다.
경제적으로는 굉장히 안 좋은 것입니다.
결국 국채도 전부 빚이며 쌓일 수록 만기가 다가올 떄마다 경제적 타격을 입습니다.
미국이야 기초통화국이니 괜찮다고 하지만 일반적인 국가에서는 높아지면 엄청난 경고 신호입니다.
한순간에 국가파산으로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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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 1년 사이에 국내 채권의 금리가 급격하게 상승하는 이유는
바로 앞으로 한국은행 등에서 기준 금리 인하 대신
인상을 채택해서 금리가 오를 가능성이 높기에
그런 것으로 보여집니다.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 1년 사이 국내 채권 금리가 급격히 상승한 것은 미국 연준의 고금리 장기화 기조와 국내 인플레이션 우려 지속으로 인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크게 후퇴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더해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으로 인한 국채 발행 물량 부담이 수급 악화로 이어지고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겹치면서 시장의 안전자산 선호와 금리 상방 압력이 동시에 작용하여 시중 금리와 보금자리론 금리까지 동반 급등하게 만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 1년 사이 국내 채권금리가 급격하게 오른 이유는 기준금리 자체가 올라서라기보다 시장이 앞으로의 물가, 환율, 재정부담, 글로벌 금리에 더 부정적으로 반응했기 때문입니다. 채권금리는 투자자들이 앞으로 돈을 빌려줄 때 이 정도 수익률은 받아야 한다고 판단하는 시장금리에 가깝습니다.
가장 큰 요인은 미국 장기금리 상승입니다. 미국 국채금리가 오르면 한국 채권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미국 국채 금리가 높은데 굳이 한국 채권을 낮은 금리에 살 이유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미국 금리가 오르면 한국 국고채 금리도 같이 올라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번째는 물가와 환율 부담입니다. 환율이 불안하거나 국제유가가 오르면 앞으로 물가가 다시 오를 수 있다는 걱정이 생깁니다. 그러면 시장은 한국은행이 금리를 빨리 내리기 어렵다고 보고, 장기채 금리가 먼저 올라갑니다.
세 번째는 국채 발행과 수급 문제입니다. 정부가 돈을 많이 쓰려면 국채를 더 발행해야 하고 시장에 채권 물량이 많아지면 투자자들은 더 높은 금리를 요구하게 됩니다.
보금자리론 금리가 오른 것도 같은 원리입니다. 보금자리론은 장기 고정금리 대출이고 주택금융공사는 이를 위해 MBS 같은 채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합니다. 그런데 국고채 금리와 MBS 발행금리가 오르면 주택금융공사의 조달비용도 올라가고 결국 보금자리론 금리도 따라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기대인플레이션이 올라가고 그리고 환율이 올라가면서 내수물가는 작년부터 올라간효과로 인하여 시장금리는 빠르게 올라간것이며 그리고 미국도 작년 하반기부터 그리고 글로벌 국가들이 작년부터 올라가는 흐름에서 한국의 국채도 유통시장에서 올라가는 추세를 보인것입니다
특히 올해는 호르무즈해협 봉쇄로 에너지비용까지 급증하면서 환율도 더가파르게 올라가면서 물가는 물가대로 올라가면서 기대인플레이션은 지속 올라가면서 시장금리는 지속적으로 올라게되었고 대출의 기본금리인 금융채 3년물도 지속 오름세를 보인게 원인이 된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 1년 사이에 국내 채권 금리가 급격하게 상승한 가장 결정적인 원인은 국내외 거시경제 환경의 변화와 통화정책 인하 기대감의 후퇴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인플레이션 압력과 견조한 경제 지표를 이유로 기준금리 인하 시점을 미루면서 글로벌 채권 금리가 동반 상승하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역시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 심화와 가계부채 증가 같은 금융안정 리스크를 다각도로 고려하며 기준금리를 쉽게 낮추지 못하고 동결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시장에서 조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빠르게 가라앉자 채권 매수 심리가 위축되었고 이는 국고채 금리가 4%대까지 올라가는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