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살이를 하게 되면 텃세가 심한가요?
제주도로 내려가서 한동안 휴식기를 갖거나 아예 눌러서 정착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들었는데요, 제주 살이를 처음 하게 될 경우 한동안은 텃세가 심한지 궁금해요.
제주도는 폐쇄되어 있는 섬처럼 텃세가 심한편입니다. 태어날때 부터 자라온 사람들의 입장에서 보면 육지사람들이 놀러와 안좋은 이미지도 많이 심어져 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내려와 살려고 거주하려고 하지만 그분들의 입장에서는 떠나는 사람도 많기에 쉽게 정을 주지 않으려 합니다.
지역또는시골마을텃세가없는곳이없습니다제주도는특히섬이라육지사람들이정착하려면많이힘이듬니다 육지사람들이밀물듯이왔다가자기잇속만챙기고떠나가는곳이제주이기도합니다 육지사람과제주도사람친해지기가생갑보다어려워요 육지사람들언젠가는떠나가는사람들이라는인색땜에친해지기가어려워요
저는 어느 지역을 가든 텃세는 없다고 생각안해요...그치만 그럴수도 내가 더 그 동네에 대해 어느정도 정보를 수집해 사람들과 교감하다보면 분명히 텃세없이 잘 생활할 수 있을거예요
괸당이라는 말 혹시 들어보셨어요?? 제주에서 쓰는 말인데 일종의 자기들 패거리를 묶는 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는 현지인 아니면 작은 사업도 하기 어려울 정도로 외지인에 대한 배타심이 심한 곳이죠. 이는 제주도가 지리적으로 섬인 이유도 있겠지만 4.3사건 이라는 역사적 비극 때문에 그럴 수도 있습니다. 단기휴양 정도만 추천합니다.
제주도 촌 지역에는 텃세가 심하다고 하는데 다른 지역도 텃세가 있는 것은 동일 합니다. 어느 지역이든 텃세가 있기 때문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본인이 살아가면 됩니다.
저도 텃세가 심하다고 들은적 있어요 아무래도 섬이라는건 한정되어있는 지역이다보니 서로서로 아는 사람이 많아서 그럴수도 있을거같아요 하지만 처음만 힘들뿐 나중은 괜찮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