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은 개인이나 기관이 영향을 끼치지 못하나요?
안녕하세요.
주식은 개인이나 기관이 대량 매도를 하거나 매수를 하면서 주식가격에 영향을 끼치고 변동이 오는데 환율도 개인이나 기관이 이렇게 영향을 끼치는 건가요? 아니면 환율은 이런것과는 상관이 없어서 개인이나 기관은 영향을 끼치지 못하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의 경우는 일반 개인들이 영향을 미치기에는 규모가 너무 크다 보니 개인들의 영향력은 거의 없다고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기관의 경우는 외환시장을 거래하는 것이 '금융기관인 은행'들인데 각 은행들의 매수와 매도를 결정하는 것이 바로 해당은행을 거래하는 기업들의 주문입니다.
즉, 해당 은행을 거래하는 기업에 대규모의 외환거래가 일시적으로 발생하게 되면 환율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의 거래가 많은 은행에서 대규모의 달러매입을 요청하게 되면 해당거래 은행은 대규모의 달러 매수 포지션을 외환시장에 걸어두게 됩니다. 그럼 갑자기 대규모의 달러 매수 오더가 들어오면서 달러 환율은 갑작스런 수요의 증가로 환율이 일시적으로 상승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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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개인과 기관도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소요가 맞습니다. 개인의 외국에 대한 투자 증가나, 개인여행으로 달러소비가 늘어난다면 이는 당연히 환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단, 이는 매월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주요 변수로는 작용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주요 공적기관 투자자의 기존 해외자산에 대한 환헤지 비율을 확대하고 해외투자 계획을 조정하는 등을 주무부처를 통해 관련 기관에 요청하는등 한국은행에서 환율에 구두개입을 하거나 적극적 개입을 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환율은 기관 또는 개인에게 영향을 받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과 같은 경우에는 기관 등이 적극적으로 환차익 등을
노리거나 다량으로 단기간에 환전을 한다면 영향을 끼칠 것이며
아무래도 개인은 자본금이 적은 경우가 많아 영향을 끼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