슴새는 무슨뜻? 무슨의미 인가요?
안녕하세요.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슴새'라는 말이 나왔는데 모두 궁금해졌습니다. '슴새'의 뜻과 의미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 슴새는 섬새인데 슴새가라고 부르게되었습니다.
슴새는 사람의 손이 잘 닿지 않는 섬에 새끼를 부화하기 위하여 굴을 파고 산다고합니다.
새벽이 동트기전에 바다에 나가 먹이를 잡아 해가지면 모이주머니에서 먹이를 꺼내어 새끼에게 먹입니다.
이름이 낯설지만 가슴이 평안하고 따사로워지는 이름 같은 슴새 입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슴새가 무엇인지 저도 궁금해서 좀 찾아봤습니다.
슴새과에 속하는 슴새는 학명은 Calonectris leucomelas 이구요. 날개는 길고 좁으며, 꽁지는 짧고, 발에는 물갈퀴가 있으며 부리는 끝이 구부러졌고, 몸길이는 30-70㎝정도 되는 새라고 합니다.
슴새는 날개와 몸을 좌우로 기울이면서 지그재그로 날아오르며, 해변 가까이 저공으로 유유히 날기도 하구요. 정어리·날치 등의 어류와 낙지, 복족류, 해조류 등을 먹는다고 하네요. 슴새는 등이 갈색이고, 머리의 옆면과 목에는 흰색 줄무늬가 있고 땅 속에 터널 모양의 구멍을 파고 집단으로 번식하며, 알은 하나만 낳는답니다. 한국의 울릉도, 북제주, 추자도 등지의 섬에서 집단 번식하구 있구요.
그리고 질문 하시는 것이 새를 말씀하시는 게 아닐수도 있어서 다른 뜻으로 쓰이는 동사도 찾아봤는데요. 이말은 북한애서 주로 쓰는 말로 조슴씩 밖으로 스며 나가다 라는 뜻이라고 하네여.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슴새는 동사입니다
북한어 로 알려져있으며 조금씩 밖으로 스며 나가다 라는 말입니다
안녕하세요. 슴새는 명사와 동사가 있습니다.
'슴새'가 명사로 쓰일 때는 슴샛과의 새를 말합니다.
슴새는 약 50센티 정도의 길이의 새로, 머리 옆쪽과 목은 백색에 검은색 세로줄 무늬가 있고, 등 쪽은 갈색, 배 쪽은 백색 띄고 있습니다. 대개 섬이나 해안의 해상에 사는데 어류, 두족류를 잡아먹고 산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번식하고 필리핀, 뉴기니 등지의 남쪽에서 겨울을 보냅니다. 북한에서는 ‘꽉새’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슴새’가 동사로 쓰일 때는 북한말로 '조금씩 밖으로 스며 나간다'를 뜻합니다.
예를 들어 ‘산속 바위 틈에서 졸졸 슴새 나오는 약수물’ 이렇게 쓰일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의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나온 '슴새'는 두번째 의미인 듯합니다.
제 답변이 질문자님께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현수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슴새라는 새가 있는데 이 새를 말씀한건 아니시겠지요?
진짜 새 말고 슴새다라는 북한어가 있는데,
조금씩 밖으로 스며나가다 라는 뜻의 단어는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은경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슴새는 슴새과에 속하며 학명은 Calonectris leucomelas입니다. 섬에서 사는 새라는 뜻의 '섬새'에서 이름이 유래됨. 몸의 윗면은 흑갈색이며, 아랫면은 흰색이고 이마와 눈 앞, 뺨은 흰색이며 흑갈색 무늬가 있다. 날개는 길고 좁으며, 꽁지는 짧고, 발에는 물갈퀴가 있다. 부리는 끝이 구부러졌고, 콧구멍은 관 모양이다. 몸길이는 30-70㎝이다. 슴새는 날개와 몸을 좌우로 기울이면서 지그재그로 날아오르며, 해변 가까이 저공으로 유유히 날기도 한다. 땅 위에서는 다리를 곧바로 세우지 못하고 굽혀서 기듯이 걷는다. 번식기에는 섬이나 해안의 해상에서 지낸다. 끝이 갈고리처럼 구부러져 있다. 발가락 사이에 물갈퀴가 있다. 슴새는 철새로 한국, 일본 등지에서 번식하고 상대적으로 남쪽인 필리핀, 뉴기니, 남아메리카 등지의 태평양을 순회하며 겨울을 보내고 다시 회귀한다.
참고https://ko.m.wikipedia.org/wiki/%EC%8A%B4%EC%83%88#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슴새는 꽉새라고도 불리는 조류입니다.
바다에 서식하며 무리를 지어 생활합니다.
수심 20미터까지 잠수를 할 수 있으며 물 속에서도 날개짓을 통해 이동합니다.
다만 잠수 시간이 그리 길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