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학문

생물·생명

칠공주파리더
칠공주파리더

혹시 공룡뼈는 시간이 지나도 썩지 않나요?

외국에는 거대한 공룡뼈를 전시하는 박물관들이 있잖아요? 공룡뼈는 대단히 오래된 존재인데 공룡뼈가 시간이 지나도 관리만 잘 해주면 계속 썩지 않을 수 있는 원리가 어떻게 되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아니면 공룡뼈도 시간이 아주 오래 지나면 관리를 해주더라도 결국에는 썩어서 분해될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온 전문가입니다.

    공룡뼈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썩지 않고, 대신 광물화 과정으로 변합니다. 즉, 뼈의 유기 물질이 광물로 대체되어 단단한 화석으로 남게 됩니다. 이 과정 자체가 수천 년에서 수백만 년 걸리니기때문에 광물화된 공룡뼈는 잘 관리되면 오랜 시간 동안 보존될 수 있죠. 그러나 장기간 노출되거나 관리가 부실하면 결국 분해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홍성택 전문가입니다.

    공룡의 뼈가 매몰된 후, 주변의 미네랄이 뼈의 유기 물질을 대체하면서 광물화가 일어납니다. 이 과정에서 뼈는 석회석, 석영 등으로 변해 단단한 화석으로 남게 됩니다. 박물관에서 전시되는 공룡뼈는 적절한 온도, 습도, 조명 조건에서 관리되며, 화학적 처리를 통해 부패를 방지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화석도 결국에는 분해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공룡 뼈가 시간이 지나면서 광물화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는 뼈의 유기 물질이 주변의 광물로 대체되어 뼈가 돌처럼 단단해지는 과정으로, 이렇게 되면 부패하거나 썩는 과정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공룡 뼈가 묻힌 환경이 중요합니다. 건조하고 산소가 적은 환경에서는 세균의 활동이 줄어들어 뼈가 잘 보존됩니다. 예를 들어, 사막이나 얼음 아래에서 발견된 뼈는 잘 보존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 공룡뼈는 오랜 시간 동안 땅속에 묻혀있으면서 화석화 과정을 거칩니다. 이 과정에서 뼈의 유기물 성분은 무기물로 치환되어 암석처럼 변하기 때문에 쉽게 썩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관리라기 보다 장기 같은 건 포르말린이라는 화학물로 고정을 하기도 뼈는 무기질이 많아서 잘 부패가 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