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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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야구장에 돔구장을 짓는 것인가요?

잠실야구장은 그동안 LG와 두산이 경기장을 같이 사용했는데요,올해까지만 사용하고 내년에 거기에 새로운 구장을 짓는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럼 그게 돔구장인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맞습니다. 돔구장으로 해서 2032동 완공으로 해서 추진중입니다. 이제 돔구장이니깐 덥지 않게 야구 관람 가능할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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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짓는 게 맞습니다. 다만 지금 있는 잠실야구장에 지붕만 씌우는 게 아니라 아예 헐고 그 자리에 새로 짓는 겁니다. 이 차이가 꽤 중요한데, 그래서 엘지와 두산이 몇 년 동안 집을 비워야 하거든요.

    일정을 보면 현 잠실야구장은 올해 시즌을 끝으로 철거에 들어갑니다. 착공은 올해, 준공 목표는 이천삼십이 년이고 규모는 삼만오천 석 안팎의 돔으로 계획돼 있어요. 그러니까 지금 잠실에 가시는 게 이 구장에서 보는 마지막 시즌인 셈입니다.

    그 사이 두 팀은 이천이십칠 년부터 이천삼십일 년까지 바로 옆 서울올림픽주경기장을 씁니다. 야구용으로 리모델링해서 만팔천 석 정도 규모로 만들 계획이고요. 두 팀이 한 구장을 나눠 쓰는 구조는 그대로 이어집니다.

    다만 이 일정을 곧이곧대로 믿기는 어렵습니다. 착공이 최소 일 년 이상 밀릴 수 있다는 이야기가 이미 나오고 있어요. 대형 공공 건축은 원래 잘 밀리는 데다, 야구장은 시즌 단위로 움직여야 해서 몇 달 지연이 곧바로 한 시즌 지연으로 커집니다.

    왜 굳이 돔이냐 하면, 우천 취소가 사라지면 일정 운영이 안정되고 겨울에도 공연이나 행사로 구장을 돌릴 수 있어서 수익 구조 자체가 달라집니다. 지금 잠실이 천구백팔십이 년에 지어진 구장이라 시설 노후도 한계에 온 상황이었고요.

    팬 입장에서는 오 년 동안 낯선 구장에서 봐야 한다는 게 아쉬운 대목입니다. 저도 올해가 잠실의 마지막 시즌이라는 게 아직 실감이 잘 안 나요. 남은 기간에 한 번쯤 가셔서 구장 안팎을 천천히 둘러보고 오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