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로고
검색 이미지
신경외과 이미지
신경외과건강상담
신경외과 이미지
신경외과건강상담
영원한박새274
영원한박새27422.04.05

건강검진 요추 CT 관련 검진내용 해석이 궁금합니다.

나이
30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없음

안녕하세요.

작년에 회사에서 건강검진 요추 CT를 받은 것이 있는데 정확히 무슨의미 인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CT촬영본은 못 받았으나, 검진서에 적혀있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요추 5번-천추 1번 좌측 외측함요부 / 신경공으로 돌출된 경도의 추간판 탈출증 및 후관절의 비후와 이로 인한 좌측 1번 천추신경뿌리 압박."

평소에는 괜찮다가 ... 운동을 조금 무리하게하거나, 컨디션이 안 좋으면 왼쪽 골반과 허리 부근이 시큰한? 느낌, 불편감이 듭니다.

정형외과나 통증의학과를 갔을 때 소염제 및 물리치료 처방을 받았는데 ... 딱히 치료 자체의 효과 보다는 시간이 지남으로서 뭔가 잠깐? 해결되었다가, 또 컨디션이 안 좋거나 운동을 무리하게 하면 재발하고 이게 반복이 되는 것 같은데

뭔가 그 주기가 짧아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질문을 다시한번 정리하면

1. 건강검진서에 적힌 내용이 정확히 어떤 내용일까요?

2. 해당 증상은 완치라는 것이 없고 그냥 제가 운동을하거나 일상생활을 할 때 조심해서 살아야하는 것일까요? 예컨대 비염이나 알레르기 같은 것 처럼요 ...

바쁘신데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1. CT 검사를 통해서는 검진서의 소견과 같은 판독을 내릴 수 없습니다. MRI 검사를 받으셨을 것입니다.

    2. 건강검진서의 내용을 정확하고 간결하게 설명드리자면 요추5번-천추1번 사이에 좌측 디스크가 발생하였으며 그로 인해 척수 신경이 눌려있다는 것입니다.

    3. 디스크가 있다면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을 최대한 줄이는 것으로 증상을 많이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우선은 식이 요법을 통해서 체중을 감량하면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이 많이 줄어들게 됩니다. 두 번째로 코어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는 운동을 하셔야 하는데, 대표적으로 필라테스와 피트니스 등이 있습니다. 여의치 않을 경우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플랭크 운동이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서 최대한 근본적인 원인 교정을 하여야 허리의 통증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물론 쉽지 않은 과정입니다. 시술이나 수술적 치료는 시행하여도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으며 재발이 잦기 때문에 최대한 최후의 보루로 생각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1. MRI에서 척추 디스크가 약간 보이는 상태입니다. 심한 것은 아닌 듯 보이구요.

    2. 디스크 질환 자체가 완치가 없습니다. 관리를 잘 안하면 쉽게 재발하구요. 평소에는 허리를 숙이는 자세는 가급적 피하시고 아프지 않다면 허리 근력 운동을 하면서 관리하시면 됩니다. 증상이 심하다면 물리치료나 주사 치료, 약물 치료를 받으러 가셔야 하구요.


  •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1. 허리디스크로 인해 신경이 눌린다는 뜻입니다. 위치는 좌측 요추5-천추1번이구요.

    2. 헬스기구도 관리안하고 사용하면 녹슬도 뻑뻑해지듯이 허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쉽게 수술해서 닦고 관리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이미 디스크가 잇다면 완치는 어렵습니다.

    다만, 좋은 자세를 유지하고 무리안하는 선에서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등의 운동을 해주시면

    디스크는 크기가 어느정도 줄어들어 신경압박이 해소됩니다.

    정형외과나 통증클리닉에서 하는 치료도 별반 다를게 없고 통증조절을 해주는 편입니다.

    물론 신경성형술같은 좀 더 침습적이고 치료목적인 것들이 있기는 하지만요

    혹시 중량 좋아하시면 고중량하지마시기 바라고 저-중강도의 운동으로 무리안가는 선에서 시행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허리 디스크로 인한 증상이 있다는 내용입니다.

    그 정도에 따라 일상생활 조절로 가능할 수도 있고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