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에 붙어있는 하얀 거는 귤락입니다~ 라는 노래가 있는데
안녕하세요. 귤에 붙어있는 하얀 거는 귤락입니다~ 라는 노래가 있는데 오렌지를 먹다가 어? 그러면 오렌지에 붙어있는 하얀 거는 오렌지락인가,. 레드향은? 천혜향은? 얘네들은 뭐라고 부르나요?
안녕하세요.
귤, 오렌지, 천혜향, 레드향 등 감귤류 과일에 붙어 있는 하얀 부분은 모두 학술적으로 알베도(albedo)라고 불립니다. 이는 과일의 껍질을 구성하는 두 층 중 하나로, 껍질의 바깥쪽 유색 층인 플라베도(flavendo) 바로 아래에 위치한 하얀 층입니다. 이 하얀 층은 껍질과 과육 사이의 완충 역할을 하며, 섬유질(주로 셀루로스와 펙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과학적 용어로는 알베도라는 공통 명칭을 사용하지만, 과일의 종류에 따라 일반적으로 귤은 귤락, 오렌지의 경우 오렌지락, 천혜향이나 레드향은 천혜향락, 레드향락으로 불릴 수 있습니다. 이는 과일의 이름과 단순히 연결한 일종의 별칭일 뿐이며, 하얀 부분의 본질적인 구성은 모든 감귤류 과일에서 유사합니다.귤, 오렌지, 레드향, 천혜향 등 감귤류 과일에 붙어 있는 하얀 부분은 공통적으로 "알베도"라고 부르며, 이는 과육을 감싸는 껍질의 내측 흰색 섬유질 층입니다. 따라서 과일의 이름에 따라 따로 구분하지 않고 모두 같은 구조로 간주됩니다. 알베도는 식이섬유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건강에 유익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귤락이 맞습니다. 귤락에는 비타민 C, 식이섬유, 헤스페리딘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여 건강에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귤락'이라는 단어는 특정 과일의 하얀 부분을 지칭하는 공식적인 명칭이 아닙니다.
사실 오렌지나 레드향, 천혜향 등 다른 감귤류에 붙어 있는 하얀 부분의 정확한 명칭은 '알베도층'입니다.
여기서 알베도(Albedo)는 빛을 반사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물리학 용어입니다. 귤의 알베도층이 흰색을 띠면서 빛을 반사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이런 이름이 붙여졌으며 층(Layer)은 귤의 껍질과 과육 사이에 층을 이루고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층'이라는 단어를 붙여서 '알베도층'이라고 부릅니다.
알베도층은 앞서 말씀드린대로 귤뿐만 아니라 오렌지, 자몽 등 다른 감귤류의 껍질 안쪽에서도 발견되는 하얀 섬유질을 말합니다. 이 부분에는 식이섬유, 비타민C, 헤스페리딘 등 우리 몸에 좋은 성분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버리지 않고 함께 먹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