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지하생활자의 수기를 읽었는데요. 이 소설의 화자를 요즘 말하는 히키코모리로 이해하면 되는 걸까요?
도스토예프스키의 《지하생활자의수기》를 읽었습니다. 화자는 자신을 끊임없이 비하하고 지하에서 생활하는 것에 비유하고 있는데 요즘 말하는 은둔형외톨이 같은 유형이라고 이해하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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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
이 작품에서 주인공인 나이자 이 '지하실의 남자'는 시대에 적대함으로써만이 자신을 주장할 수 있는 적의에 찬 시대를 살아가고 있고 그는 이 초라하고 고독한 공간에서 바깥 세상의 가치있는 모든것들을 비웃으면서 자신의 존재를 입증하려고 하는 존재 인데 물론 요즘으로 따지면 은둔형 외톨이 아웃사이더 라고 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