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주식이 코인이 된 이유가 뭘까요?

한국주식이 해외거래소에서는 코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코스피까지 파생상품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코인이 되었다고 하는데 왜 이렇게 된건가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한국의 대표적인 반도체 기업들과 코스피 지수의 가격을 그대로 추종하는 파생상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 상품들은 실제 주식을 소유하는 증권 형태가 아니라 자산의 가격 변동에만 배팅하는 무기한 선물 구조로 설계되어 전 세계 트레이더들을 끌어모르고 있습니다. 해외 거래소들이 한국 증시를 타깃으로 삼은 이유는 최근 인공지능 열풍 속에서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매우 높은 거래량과 가격 변동성을 보이주기 때문입니다. 전통적인 주식시장은 정해진 거래 시간에만 매매가 가능하지만 코인 거래소 시스템을 이용하면 시차나 요일에 구애받지 않고 24시간 내내 주가 움직임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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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6월의 워낙 변동성이 크다보니 개인투자자들 사이 일부에서 가상자산급의 변동성을 보이다보니 그런 별칭을 얻은것이지 실제로 가상자산과 같은 가치가 되었다는 말이 아닙니다.

    우선 이는 하이닉스가 작년대비 10배 넘게 상승하였으며 삼성전자도 몇배나 상승하면서 이 두종목이 전체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60%가 된게 문제입니다. 그런데 국내와 외국계들이 금융기관이나 자산운용사들의 경우 종목당 포트폴리오내에서 한도가 20~25%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경우 한국의 증시가 전세계 상승률 올해 압도적 1위라는점과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주도주로서 압도적인 상승률을 보이면서 주요 기관들의 포트폴리오의 종목 비중이 크게 초과했다는게 문제가 된것입니다.

    그러다보니 국내외 자산운용사와 연기금들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그냥 기계적으로 매도하게 된것이며 반대로 개인들의 ETF자금도 올해 300조원에서 530조원으로 현재까지 커지다보니 이들 자금이 또 삼성과 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들어오고 또한 레버리지 상품까지 출시되다보니 여기에 단기성 자금이 매우 많이 유입되어 변동성이 극에 달하게 된것입니다. 이런 현상떄문에 코인과 같다는 별칭을 얻게된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한국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한 파생상품을 출시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 삼성전자, 하이닉스 같은 종목은 글로벌 AI, 반도체 테마로 해외 투자자 수요가 높지만 한국 증시 직접 접근이 번거롭습니다. 둘째, 가상자산 거래소 입장에서는 24시간 거래, 레버리지, 무규제 환경을 무기로 전통 금융 영역을 잠식하는 전략입니다. 문제는 이 상품들이 실제 주식과 무관하게 가격이 형성될 수 있고 규제 사각지대에 있어 투자자 보호가 전혀 되지 않는다는 점으로, 국내 금융당국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주식 시장이 변동성이 커지게 되는 것은

    우선 코스피 지수가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거진 8,000 ~ 9,000이 되면서 변동성이 커지게 된 것이고

    동시에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출시되면서

    그런 변동성에 한 몫하게 된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바이낸스 등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가 우리나라 주식 관련 ETF를 기초자산으로 한 무기한 선물 파생상품을 내놓은 이유는 그만큼 관심이 크고 변동성이 심해 수익을 올리기 쉽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주식을 사는 게 아니라 24시간 초고레버리지 투기성 베팅이라고 볼 수 있죠. 국내 규제 밖이라 투자자 보호 장치가 없고, 청산 위험이 커서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