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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곧은재칼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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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들은 가만히있을떄 어떤 생각을하나요 ?

곤충들에게도 지능이라는게 존재하나요 ? 아니면 그냥 살려고하는 그 생존본능만이 존재하는건가요 ? 자동적인 반사신경으로 회피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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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곤충의 지능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인간이나 다른 포유류의 지능과는 매우 다릅니다. 곤충은 간단한 문제 해결 능력을 보여주기도 하고, 환경에 따라 적응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곤충의 생존에 필요한 최소한의 인지 능력을 반영한 것으로, 인간의 추상적 사고나 복잡한 감정을 경험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 곤충들은 주로 생존 본능에 따라 행동합니다. 지능이라기보다는 환경 자극에 대한 자동적 반응과 반사신경이 주를 이루며, 복잡한 사고나 감정은 없습니다. 생존을 위한 본능적 행동이 대부분입니다.

  • 안녕하세요. 곤충이 가만히 있을 때 어떤 생각을 하는지는 인간으로써는 알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곤충 역시 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곤충의 뇌는 다양한 의식을 처리하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개미나 꿀벌을 보면, 한 번 갔던 길을 기억했다가 다음에는 최적 경로로 갑니다. 즉, 자신의 현재 위치와 목표물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데다 목표물 주변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를 기억했다가 행동을 바꿀 줄 압니다. 실제로 최근에 곤충이 의식을 가진 존재라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으며 호주 맥쿼리대 생명과학과 앤드류 바론 교수와 철학과 콜린 클라인 교수는 ‘의식의 기원에 대해 곤충이 알려주는 것(What insects can tell us about the origins of consciousness)’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학술지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서 발표했습니다. 논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인간의 의식은 우리 뇌의 핵심 영역인 중뇌에서 비롯된다. 그런데 곤충 뇌의 ‘중심복합체(central complex)’라는 부위가 의식 중 가장 기초단계에 해당하는 ‘주관적 경험’을 처리한다. 즉, 곤충 뇌는 인간의 중뇌와 같은 기능을 한다. 따라서 곤충도 의식을 가진 존재라는 것입니다.

  • 사실 곤충에게 지능이 있는지는 오랜기간 과학자들 사이에서 논쟁거리였습니다.

    과거에는 곤충의 행동이 단순히 본능이나 자극에 대한 자동적인 반응이라고 생각했지만 최근 연구들을 통해 곤충들이 생각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지능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일부 곤충들은 미로를 풀거나 장애물을 피하는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의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말벌은 먹이를 보관하기 위해 흙으로 냄비를 만들고, 딱정벌레는 위험을 피하기 위해 잎 아래에 숨는 경우가 있죠.

    또 곤충들은 경험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우고 기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꿀벌은 먹이를 찾는 방법을 배우고, 개미는 서로 의사소통하는 방법을 익히죠.

    게다가 일부 곤충들은 돌이나 나뭇가지와 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먹이를 얻거나 둥지를 짓는 경우도 있고 또 일부는 복잡한 사회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서로 협력하여 먹이를 찾고, 둥지를 지키고, 자손을 돌보기도 합니다.

    물론 곤충의 지능은 인간의 지능과는 수준이 다릅니다. 곤충의 뇌는 인간의 뇌보다 훨씬 작고, 추상적인 사고나 복잡한 문제 해결 능력은 제한적입니다. 하지만 곤충들이 생각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지능적인 존재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따라서 곤충의 행동을 단순히 본능이나 자극에 대한 반응으로만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곤충들은 주변 환경을 인지하고, 정보를 처리하며, 그에 따라 적절한 행동을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능력은 지능의 기본적인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홍성택 전문가입니다.

    곤충들도 생존을 위해 필요한 행동을 수행하기 위한 일종의 "지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외부 자극에 반응하고, 생존에 도움이 되는 행동을 선택하며,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학습과 기억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물론 인간의 지능과는 다르지만, 곤충들도 자신의 환경에서 적응하고 생존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곤충들도 단순한 반사신경이 아니라 어느 정도의 지능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생각이라는 작용은 인간처럼 대뇌피질이 발달하여 과거의 기억과 현재의 판단 미래에대한 생각 등등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지면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곤충의 뇌는 완벽한 뇌라고 할 수 없고 신경절이라고하는 여러개의 결절이 서로 상호작용하는 형태로 신경작용이 일어납니다. 즉, 뇌의 기능을 여러개의 신경절들이 합쳐져 뇌처럼 작용하고는 있지만 뇌는 아닌산태입니다.

    그래서 얼굴쪽의 운동이나 시각, 감각을 담당하는 신경절, 몸통이나 혈액순환등을 담당하는 신경절, 온몸의 근육을 담당하는 신경절 등등 각각 역할이 나누어져 있고 이 신경절들끼리 서로 상호작용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즉, 생각을 한다기보다는 본능에의해 생존하고 번식을하며 살아가는것이고 반사적으로 피하거나 사냥하고 섭취하며 살아가는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곤충은 생물의 일종으로, 인간과는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곤충들은 주로 본능과 반사에 의해 행동하며, 복잡한 사고나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지는 않았어요. 일반적으로 곤충은 생존을 위해 먹이를 찾거나 적당한 서식지를 찾는 등의 행동을 하며, 이는 그들의 생존 본능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등 동물과는 달리 곤충은 상대적으로 간단한 신경계를 가지고 있어 자동적인 반사 행동이 주를 이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곤충들은 주변 환경에 반응하는 데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그들의 생존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