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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하나되는 그 순간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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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 이대로 방치해도 되나요?

중2 여자아이입니다. 아무리 중2라고해도 잔소리

1도 안먹히고 뭐라하면 입내밀고...

공부 여부를 떠나 늦은 시간까지 친구들과 폰만하고...

이대로 중2시간을 보내게 놔둬야하나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사춘기가 온 아이는 제2차 성징을 경험하게 되면서 점차 성인의 몸으로 변해 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생리적으로는 성적 충동이 커지고 심리적으로는 성인처럼 행동해야 된다는 새로운 압박감이 커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더군다나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까지 겹치게 됩니다.

      따라서 이 시기를 지나는 아이를 겨울잠을 자러 들어간 곰이라고 생각하고 새봄에 동굴로 나올때까지 기다려주면 어떨까 싶습니다.

      컨디션이 괜찮을 때는 '힘들지? 잘하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마, 언제나 너를 응원하고 있어' 등의 응원과 격려를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뭔가를 해주려고 하면 할수록 갈등과 감정의 골이 깊어질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 안녕하세요. 권미정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중2병은 일종의 청소년기의 일시적인 심리적 변화이며, 대개 시간이 지나면 호전됩니다. 그러나, 일부 아이들은 중2병의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중2병의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가족들이 이를 인지하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아이와 소통하며 그녀가 어떤 어려움이 있거나 불안해하는 부분이 있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아이의 관심사나 취미활동 등을 찾아서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아이의 휴대폰 사용 시간을 제한하는 등 일정한 규칙을 정하고 이를 지켜나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만약 이러한 대처 방법들로도 문제가 지속되는 경우에는 전문적인 상담이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사춘기가 시작하는 아이들은 대부분 부모와 말도 하지 않고, 자신들의 방에서 나오지도 않는답니다.

      아이와 갈등 상황이 생길 때 혼내거나 나무라기 보다는

      아이의 감정이 가라 앉았을 때 차분하게 대화를 나누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복음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중2의 나이라면 사춘기를 겪고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야기를 하는 것을 간섭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약간의 제한은 두되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도록 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질풍노도의 시기 바로 중2병 이라고 하지요. 이 시기에는 사춘기 이기도 하기 때문에

      제일 중요한 것은 대화로 소통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님 역시도 중2병을 겪었고, 사춘기도 겪어 왔습니다. 나는 어땠을까? 그 시절로 돌아가서 한번쯤은 되돌아보시면서 아이의 입장이 되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우선은 아이의 감정을 공감해 주는 것입니다.

      그래 충분히 그럴 수 있다 라고 생각해주세요. 아이와 대화를 나눌 때는 충분히 너의 감정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있어 라는 자세로 아이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세요. 아이의 이야기가 다 끝나면 이렇게 말하여 주세요, 친구와 노는 것은 나쁜 행동은 아니야 하지만 늦은 시간까지 친구들과 노는 것과 폰을 오래 만지는 것을 조금은 자제해 주면 좋겠어 라고 부드럽게 말하여 주세요.

      부모님도 부모가 처음이고, 아이 역시도 사춘기는 처음 이기 때문에 부딪히는 것입니다. 서로가 조금만 배려와 존중하면서 타협점을 찾아가 보도록 하세요. 아이에게도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에 대한 인성교육을 지도해 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